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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공유 작성일 : 21-09-01 23:52  글자크기 크게글자크기 작게 기사 출력하기글쓴이에게 메일보내기
8.15와 극일(克日) 운동
‘역사를 기억하지 않는 자는 그 역사를 다시 살게 된다’는 말이 있다. 우리나라가 일제에서 해방된 지 76주년을 맞고 있다. 일제의  압박에서 고통당하고 나라의 주권을 송두리째 빼앗겼던 때를 기억하고 있기에 일제의 만행을 규탄도 하고 저들의 잘못에 대해서 보상과 함께 진정한 사과받기를 원하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옹졸한 일본은 진정한 사과도 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도리어 자신들의 만행을 미화하면서 아직도 우리의 땅인 독도를 자기들의 땅이라고 계속 주장하고 있기에 우리 모두는 일본에 대해서 분노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이런 현실만 생각하고 우리와 가장 가까이 있는 이웃임에도 가장 멀리 있는 나라로 계속 가야만 할까?
하나님이 허락해주신 광복의 축복 속에서 한국교회는 언제까지 일본과의 관계가 악화되고 있는 것에 대해 바라보고만 있어야 되는가.
나는 이번 광복절을 기하여 반일에서 친일로 그리고 한걸음 더 나아가 일본을 뛰어넘는 극일(克日)의 길을 찾자고 외치고 싶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리가 먼저 일본을 바로 알아야 한다. 거룩한 오기를 가지고 일본인들의 장점을 배워서 일본보다 우리의 의식과 행동이 더 앞서가는  나라가 되도록 극일운동을 시작해 보자는 것이다.
나는 두 가지 일본의 장점을 실례로 말하려고 한다.
첫 번째는 3년 전 7월에 러시아에서 월드컵 축구잔치가 있었을 때 일본은 아시아에서 유일하게 16강까지 올라갔었다. 일본이 벨기에와의 16강전에서 2 대 3으로 역전패한 후 일본인들은 세계인들이 놀랄만한 일을 해낸 것이다. 일본 선수들과 일본 응원단들이 눈물을 흘리면서도 시합이 끝난 후 자신들과 5만여 관증들이 버린 쓰레기들을 말끔히 청소한 후 그 자리를 떠난 것이다. 영국신문은 이 사건을 향해 일본은 시합에는 졌으나 진정한 승자였다고 극찬하는 기사를 써서 세계인들을 놀라게 한 것이다.
두 번째 이야기이다. 「한국과 일본의 차이」란 어느 교수가 쓴 글이다. 일본은 열심히 공부해서 그 공부를 마치는 것을 목표로 삼는데 한국은 열심히 공부해서 입선양명해야 성공으로 여긴다는 것이다. 일본은 사무라이집은 대대로 사무라이가 되고 우동집은 3대가 계속 우동집을 하는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한국은 우동집에서 판검사 되고 국회의원 되는 것을 영광으로 생각하는 것이 사실이다. 그런데 이런 결과로 일본은 지금까지 24번째 노벨 수상자가 나왔다는 사실이다. 어떤 분야든지 계속 연구하는 DNA가 있기에 이런 결과가 나온 것이다. 그러나 한국은 그렇지 못하기 때문에 어떤 분야에도 노벨상 하나도 타지 못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 아닌가?

나는 위에 두 가지 실례를 말하면서 우리 자신들을 냉정하게 돌아보려 한다. 우리도 일제의 압박에서 해방되어 대한민국을 세웠고 6.25전쟁의 참화 속에서 비록 분단된 나라지만 후진국에서 선진국으로 최빈국에서 경제대국으로 산업화와 민주화를 성공시킨 한강의 기적을 이룬 나라로 세계인들을 놀라게 하였다.
2018년 6월 21일에 미국 자동차 업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시장조사 업체 JD 파워의 신차 품질 조사에서 현대차의 제네시스와 기아차가 1에서 3위까지를 석권하였다. 독일차가 4위, 미국 포드차가 5위, BMW가 11위요 도요타는 18위였다. 2018년형 모델을 구매한 75,700명 대상으로 3개월간 성능과 품질 만족도를 조사해서 한국차가 품질과 호감도에 금, 은, 동을 석권한 일이 있었다.
이제 우리도 다시 일어나 일본보다  더 앞서가는 나라가  되기 위하여 우리의 수준 높은 도덕의식과 책임감 있는 민족이 되어 모든 면에서 일본을 뛰어넘으므로 반일에서 친일로, 친일에서 극일로 가자고 말하고 싶다.
제발 지난날 부끄러웠던 역사만 되새기며 사과나 보상만 요구하는 자리에 머물지도 말고 반일 운동을 정치에 이용하는 정치가들의 놀음에도 벗어나서 우리 스스로가 일본인보다 더 나은 민족이 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고 이번 8.15 광복절을 기하여 ‘선으로 악을 이기라’는 주님 말씀을 생각하면서 우리 모두 극일운동에 다 같이 결단하는 광복절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라는 바이다. 아멘.
글쓴이 프로필
글쓴이 : 김진호 목사 (기감 전감독회장 / 도봉교회 원로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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