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를 하나로” IBT-TV 개국

스마트폰 앱도 곧 개발…‘말씀운동 세계화’ 큰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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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사에 이어 마침내 방송국도 출범했다. 지난 12월 9일로 설립 1주년을 맞은 재단법인 성경신학연구소는 지난 11일 오후 4시 호크마하우스에서 성경신학연구소 운영방안을 설명하면서 인터넷 TV방송국인 IBT-TV 개국식도 함께 가졌다.

IBT-TV는 인터넷을 통해 실시간으로 성경신학 강의를 시청할 수 있는 것으로 화면 좌우측에 있는 강사란을 선택하면 해당 강좌를 즉시 시청할 수 있는 구조로 되어 있다. 지금까지 진행된 박용기 소장과 김규욱 김승일 연구위원, 박홍기 곽경도 연구원 등의 강좌 내용과, 현재 진행 중인 강좌를 실시간으로 볼 수 있다. 아울러 스마트폰용 어플리케이션도 곧 개발해 상용화할 예정이다.

이로서 성경신학연구소는 오프라인 및 온라인 한국크리스천신문과 함께 인터넷 방송국도 갖게 됐으며, 이 두 기관으로 인해 향후 말씀운동의 국내외 전파 및 확산은 큰 전환기를 맞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인터넷방송 개국과 더불어, 지난 1년간 연구소 사업 보고와 내년도 사업계획에 대한 설명회도 진행됐다.
김규욱 목사는 전반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설명하면서 “지난 일년 간은 참으로 숨 가쁘게 달려온 한해였다”고 전제한 후 재단법인 성경신학연구소의 인가, 체제개혁의 신학적 정립, 해외 각국에 연결된 선교적 활동, 성경강론집을 중심으로 하는 제반 성경신학적 연구의 집중적 작업, 해외 대학과의 학문적 교류 활동, 연구소 산하 이사회 조직들의 체계화, 지방과 해외의 연구소 연결 등 지금까지 진행된 사항들을 자세히 소개했다.

아울러 “이처럼 연구소 출범후 하나님께서는 다양한 차원의 진리수호와 전파를 위한 활동들을 하게 하셨다”면서 “이는 전적으로 하나님의 계획에 의한 하나님의 성취적인 선물”이라고 강조했다. 〈관련해설기사 '포커스'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