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장로회연합회 교회동역자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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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1-31 22:22  기사 출력하기 글쓴이에게 메일보내기
 

호흡기계의 질환


호흡기계의 질환으로 급성 상기도 감염, 감기, 급성 부비동염, 급성 인두염, 급성 편도염, 급성 후두염 및 기관염, 급성 폐쇄성 후두염, 상세 불명의 상기도 감염 질환 등이 있다.

식이요법

1. 충분한 에너지를 공급하고 단백질, 비타민, 미네랄 등이 풍부한 식품을 섭취하고 열이나 설사가 있을 때엔 수분과 미네랄 섭취를 늘려 탈수증상과 전해질의 불균형을 막고, 목이 마른 것에 대비한다.
2. 열이 있을 때는 비타민 B1,  C 외에 당분을 공급해 주면 효과가 있다.
3. 음식은 수분이 많고 따뜻한 것을 섭취한다. 특히 기침, 담이 있을 때는 많이 섭취한다.
4. 체력 소모가 심한 경우는 음식물 외에 5% 포도당에 아미노산 제제와 비타민C, B1, 칼륨 등을 함유한 영양주사를 맞으면 좋다.
5. 신선한 채소와 과일 주스, 물의 섭취를 늘린다. 차나 국물을 따뜻하게 하여 많이 마시면 코점막에서 배농을 수월하게 할 수 있다.
6. 유황이 함유된 양파를 많이 섭취하면 배농 작용이 뛰어나게 좋아진다.
7. 설탕, 흰 밀가루 제품, 가공식품을 금한다.

생활요법

1. 수면과 안정을 취하며 수분을 많이 섭취한다.
2. 비타민 C 정제를 입에 물고 있으면 몸과 입안 감염에 좋다.
3. 코가 막히면 박하나 유칼립투스를 부비동 부위에 팩하면 좋다.
4. 뜨거운 물로 하루에 1~2번 샤워하는 것도 좋다.
5. 만약 항생제를 복용할 때는 반드시 유산균을 시차를 두고 복용해야 한다.
6. 담배를 피우지 말 것이며, 간접흡연도 해롭다.
7. 목이 아프면 당분간 말을 하지 않도록 한다.
8. 인후염은 위생 상태가 좋지 않은 칫솔 때문에 감염되는 경우가 있으므로 오래된 칫솔은 교환하는 것이 좋다.
9. 소금물로 하루 두 번 가글한다. (200ml 가량의 물에 소금 1 테이블스푼)

감기 예방법

 비타민 B1이 부족하면 피로가 쉽게 와서 곧 감기에 걸리므로 비타민 B1이 풍부한 식품을 먹도록 한다. 비타민 C는 하루 60mg이 기준량인데 3~4배를 섭취하는 것이 좋다. 녹황색 채소, 과일(감귤류), 식초를 첨가한 음식을 먹는다. 또 식물성기름을 사용한 음식을 많이 먹는다.

한방요법

1. 감기일 때
(1) 라이노 바이러스가 원인일 때는 한방약을 사용하여 면역기능을 증강시킨다.-소청룡탕(코점막, 기관지 점막, 피부의 부종 완화), 계지탕(감기에 해열작용, 항바이러스작용, 해기작용), 쌍화탕(면역기능 증강작용)
(2)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원인일 때는 혈관을 확장하고 발한시켜서 피하에 정체된 열을 방출하고 면역기능을 강화한다. 초기에는 갈근탕에 소청룡탕을 가미한다. 4, 5일이 경과한 후에는 소시호탕에 소청룡탕을 가미한다.
(3) 아데노 바이러스가 원인일 때는 결막의 과민성을 저하하고 울혈을 억제하며 결막의 염증을 완화한다. -황련해독탕, 영계출감탕
2. 부비동염일 때
항생제의 작용을 돕고 배농을 촉진하며 면역기능을 증강하기 위하여 한방약을 병용하는 것이 좋다. -배농탕(배농작용), 계지복령환(항울혈작용), 청심연자음(면역기능 증강작용)
3. 후두염일 때-사간마황탕(항균, 소염, 항알러지, 후두부종 완화)
4. 편도염일 때-시함탕(항염증작용), 배농탕(배농작용)
5. 인후염일 때
갈근탕(항바이러스, 소염작용), 배농탕(배농작용), 형개연교탕(항염작용), 십미패독산(항균, 항알러지 작용)

영양보조요법

상기도 감염 증상으로부터 빠른 회복을 위하여, 천연 항생제인 프로폴리스 제제와 면역기능을 증강하기 위한 다량의 비타민C와 자라단백식품을 복용하는 것이 큰 도움이 된다. 그 외에 비타민A, 베타카로틴, 바이오플라보노이드, 아연, 흉선 추출물 등이 면역기능 증강에 도움이 된다.

글쓴이 프로필
글쓴이 : 김희철 박사 (한의학박사, 파동한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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