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장로회연합회 교회동역자협회  

문화

 
작성일 : 17-07-04 20:53  기사 출력하기 글쓴이에게 메일보내기

영화 ‘예수는 역사다’

하나님을 부정하던 한 남자가 신의 부재를 증명하기 위해 역사를 파헤치기 시작하여 믿음을 전도하는

목회자의 길로 들어서게 되는 감동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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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3일에 개봉 예정인 ‘예수는 역사다’의 포스터가 공개됐다.
메인 포스터는 ‘역사를 부정하는 자, 믿게 될 것이다!’라는 강렬한 문구와 함께 하나님의 존재를 믿지 않는 듯, 수많은 자료를 보고 있는 주인공 ‘리 스트로벨’의 뒷모습은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데 충분하다. 주인공 ‘리 스트로벨’이 보고 있는 수많은 자료 속 ‘Is God Dead’라는 붉은 글씨처럼 하나님의 부활을 믿지 않은 주인공이 역사적 사실의 근거 속에서 어떤 진실을 발견해 나갈지 궁금해진다.
또 하나 이 영화를 궁금해 하는 이유 중 하나는 ‘예수와 진실, 그리고 역사가 부활한다’는 카피를 통해 영화 속에서 이들이 진실을 향해 펼쳐갈 감동의 여정을 예고하고 있기 때문이다.
세계적으로 1,400만 부 이상이 발행된 베스트셀러 소설을 원작을 한 작품이자 작가 ‘리 스트로벨’의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하고 있는 영화 ‘예수는 역사다’는 트리뷴 지의 최연소 기자로 입사한 후 능력을 인정받으며 승승장구하던 남편 ‘리 스트로벨’은 가족과 함께 하던 식사 자리에서 한 크리스천의 도움으로 딸을 응급상황에서 구하게 된다. 그날 이후 아내가 신앙의 길로 들어서게 되자 무신론자이자 사실과 이성적인 근거를 중시하는 ‘리’는 아내의 신앙심과 하나님의 존재를 주정하며 이를 받아들이지 않는다. 눈에 보이는 것만이 실제라고 절대적으로 믿는 ‘리’는 “사실을 통해서만 진실로 갈 수 있다”라고 말한다.
전문가들의 소견과 수많은 증거들을 따라 예수의 존재에 대한 끈질긴 수소문을 거듭하던 ‘리’는 자신의 기사 때문에 억울하게 누명을 쓰고 기소된 ‘힉스’의 사건을 통해 사실과 믿음의 사이에서 갈등을 하게 된다. 마침내 ‘리’는 예수의 부활과 영생에 대한 놀라운 진실을 발견해 가기 시작한다.
신입기자이자 행복한 한 가정의 아버지였던 주인공 ‘리 스트로벨’이 냉소적인 무신론자에서 믿음을 전도하는 목회자의 길로 들어서게 되는 치열한 과정을 리얼하고도 강렬하게 그려내고 있으며, 역사적 사실에 근거하여 예수의 존재를 감동적으로 중명해 내는 작품이다.
미국 개봉 당시 북미 박스오피스 9위를 기록, 놀라운 흥행 기록을 남긴 작품이며 실화를 바탕으로 한 감동적인 이야기로 세계 언론의 극찬을 받은 바 있어, 국내 개봉을 앞두고 기독교인들뿐 아니라 영화계 안팎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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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개혁 500주년 기념 선정작 뮤지컬 ‘모세스’
<서서평, 천천히 평온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