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장로회연합회 교회동역자협회  

뉴스

 
작성일 : 19-12-12 19:57  기사 출력하기 글쓴이에게 메일보내기
 

(사)교진추, 교과서의 ‘절대 연대’ 기술 오류 개정 요구


banner



교육부, 한국과학창의재단, 한국교과서연구재단, 한국교육과정평가원 등에 교과서 개정 청원
진화론은 천지 만물의 생성 원리에 대한 자연주의적 주장으로 우연(chance)과 시간(time)이라는 두 바퀴로 굴러 가는 가설이다. 빅뱅으로 탄생한 것으로 추정하는 이 지구에서 최초의 생명체가 우연히 발생했을 것이라는 자연주의적 철학을 바탕에 두고 있다. 그러나 자연선택 등에 의해 ‘우연’이 반복을 거듭하면서 지금과 같은 다양성을 가진 세상이 되었을 것이라는 진화 가설은 분자생물학과 정보 이론 등의 발전 등으로 생명체의 진화에 대해 더욱더 많은 의문이 대두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진화론은 오랜 시간이 주어진다면 불가능을 가능케 할 수 있다고 선전되고 있고, 진화나 오랜 연대를 논문에 넣지 않으면 통과되기 어려워 바른 과학적 탐구가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다.
(사)교과서진화론개정추진회(이하 (사)교진추, 회장 이광원)는 많은 사람들이 믿고 있는 태양계와 지구가 오래되었을 것이라는 신념의 핵심적인 증거로 과학 교과서에 기술되어 있는 ‘절대 연대’의 한계성과 문제점 등을 학문적으로 검토하여 과학 교과서의 ‘절대 연대’의 기술을 개정해 달라고 청원한다.
(사)교진추는 청원에 앞서 “‘절대 연대’에 대한 정의가 마치 고신뢰 과학적으로 증명된 듯이 매우 확정적 및 단정적으로 기술되어 있다. 또한 교과서에 기술되어 있는 ‘절대 연대’ 중 한 가지 범주에 속하는 ‘방사성 연대 추정법’(교과서 등에서는 ‘측정법’이라는 용어를 사용하고 있으나, 엄밀한 의미에서 암석 등에 들어 있는 모원소나 자원소를 정밀하게 측정하는 것과 계측된 그것을 바탕으로 보정 등의 과정을 거쳐서 추정하게 되는 수치는 다르기에 측정법이란 용어 대신 ‘추정법’을 사용하는 것이 타당)도 다른 모든 자연과학적인 방법과 마찬가지로 한계성과 문제점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마치 불변의 진실처럼 기술하고 있다. 따라서 ’절대 연대‘라는 단어의 뉘앙스와 동일시하면서 방사성 연대 추정치를 통해서 지구의 연대, 약 46억년이라는 것이 마치 증명된 것처럼 여겨지도록 만든다. 그러나 ’방사성 연대 추정법‘ 또한 많은 가정을 가지고 있고 한계성과 문제점이 있는 추정법일 뿐이다. 그런데도 현행 과학 교과서에서는 이러한 과학적 방법의 가장 기본적인 가정이나 그것의 한계성 및 문제점을 전혀 소개하지 않은 채 가르치기 때문에 학생들 및 교사들에게 심각한 오개념을 심어 주고 있다”면서 “현행 교과서(『통합과학』, 『지구과학Ⅰ·Ⅱ』 등, 이하 ‘교과서’)에 기술되어 있는 ‘절대 연대‘ 개념은 여전히 문제점과 한계성을 지니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방사성 동위 원소 등을 이용해서 추정한 수치 연대가 마치 지구나 암석 등의 정확한 연대를 알려주는 것처럼 단정적으로 기술하고 있다. 게다가 절대 연대의 한계성이나 문제점 등에 대해서는 거의 언급하지 않고 있다. 이러한 기술은 학생들에게 과학적 진실에 접근할 수 없게 만들며, 과학적 사고를 저해한다”고 청원의 이유를 밝혔다.
이 청원서는 한국과학창의재단, 한국교과서연구재단, 한국교육과정평가원 등에도 제출된다.
청원의 자세한 내용은 (사)교진추의 홈페이지(http://str.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편집팀

CTS, 추억의 기독교 고전영화 7선 방영
기독교 세계관으로 세상 바로 알기 ‘기독교 세계관 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