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장로회연합회 교회동역자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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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04-05 22:36  기사 출력하기 글쓴이에게 메일보내기
 

한국 교회, 미얀마 평화를 위한 기도 운동에 나서




미얀마에서는 군부 쿠데타 이후 유혈 사태가 악화되고 장기화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는 가운데 군부독재 타도를 외치며 거리로 나온 비무장 시민을 향해 군경이 무차별 공격을 가해 많은 시민이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 
기독교대한감리회(이하 기감) 이철 감독회장은 “민주주의를 열망하는 미얀마의 형제자매들이 큰 고난 가운데 있어서 안타깝다”며 “고난주간에 감리회 공동체가 한 끼 금식하며 미얀마의 평화와 민주주의 회복을 위해 기도하자”고 권했다. 기감은 30일 서울 중구 상동교회에서 ‘미얀마 평화를 위한 한 끼 금식 기도회’를 열었다.
한국기독교장로회는 지난 19일 ‘미얀마 민주화와 군정 종식을 위한 기도회’를 갖고 “미얀마 군부가 가둔 정부 인사, 언론인, 시위참여자를 석방하고 합법적인 절차에 따라 정권을 조속히 이양하라”고 촉구했다.
미얀마 민주화를 지원하기 위한 기독교 연합 단체도 출범했다. ‘미얀마 민주화를 위한 기독교 행동’(기독교행동)에는 기독교사회선교연대회의와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인권센터, 전국목회자정의평화협의회, 한국YMCA전국연맹 등 100여 개 단체와 교회가 참여했다.
기독교행동은 지난 25일 서울 용산구 주한 미얀마대사관 앞에서 미얀마 민주주의와 인권회복을 위한 목요기도회를 열고 “미얀마 군부가 자국민을 향해 겨눈 총구를 거두게 해 달라”고 기도했다.
기독교행동은 이번 달 말까지 매주 목요일 미얀마 민주화를 위한 거리 기도회를 연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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