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팅! 나라사랑 축제 2017’ 경남 창원서 개최

지난 10일 극동방송(이사장 김장환 목사)은 광복 72주년 기념, 평화통일을 염원하는 ‘파이팅! 나라사랑축제 2017’을 경남 창원 실내체육관에서 개최했다.
안상수 창원시장은 “극동방송 나라사랑 축제가 창원에서 열려 기쁘며 남북 관계가 긴장 속에 있지만 창원시가 함께 할 수 있는 이 자리가 복되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공연은 모두 4개의 테마로 1,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는 우리 땅의 탄생 및 일제 강점기, 광복, 6.25 한국전쟁의 아픔 등을 그렸고, 2부는 고난을 이겨내고 눈부신 성장을 하는 한국의 발전상 및 통일의 염원과 희망을 표현했다. 극동방송 전 지사 어린이 합창단원 600여 명이 참여하였으며 노래와 부채춤, 사물놀이, 테크노 댄스, 현대공연 등 종합예술 무대로 꾸며졌다.
창원극동방송 맹주완 지사장은 “한국 교회 성도들의 간절한 기도와 후원으로 창원극동방송이 세워졌다며 경남지역의 330여만 명의 영혼 구원을 위한 깨어있는 방송이 되겠다”고 전했다. 또한 “이번 축제에 창원시민뿐만 아니라 전 국민을 초청하여 창원 지역의 복음화를 위해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널리 전하겠다”고 말했다.
‘파이팅! 나라사랑축제’는 2011년 10월 서울 새빛 둥둥섬 특설무대에서 처음 시작되어 2회,3회는 속초에서, 4회는 부산, 5회는 광주, 6회는 미국 뉴욕의 카네기 홀과 대전에서 열리는 등 매년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개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