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장로회연합회 교회동역자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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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10-17 19:13  기사 출력하기 글쓴이에게 메일보내기
 

경기도대안학교연합회 박람회 및 문화예술콘서트 개최


지식의 근본이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임을 가르치는 곳
교육 공동체가 세워짐으로 교육현장이 회복될 수 있도록 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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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대안학교연합회(회장 송미경)는 지난 14일 경기도내 운영되고 있는 19개 대안학교가 참여한 가운데 ‘제3회 대안학교 박람회’와 ‘제1회 문화예술콘서트’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경기도 양평군민회관에서 열었다.
경기도대안학교연합회 송미경 회장은 이날 행사 환영사에서 “이번 행사는 2014년 12월 29일에 창립된 연합회가 이 땅의 진정한 교육의 원안이 회복되고 전인적으로 건강한 아이들을 키우기 위해 설립된 목적에 맞게 부단히 움직이고 있는 경기도에 속한 기독교대안학교의 모습을 선보이고자 준비했고, 관심 있는 학부모들과 학생들에게 알찬 정보를 제공해 드리는 기회가 되길 소망한다.”고 했다. 또한 우리나라의 교육현장의 문제에 대해 분석만 있고 대책과 준비가 미비한 실정이며, 학교내외에서 일어나는 청소년 사건 등에 대해 교육계도 해결하지 못하는 것은 물론 이로 인해 청소년, 부모, 가정의 문제는 지속될 것이며, 이러한 문제는 기성세대가 그런 삶을 보여 줬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송 회장은 “기독교대안학교 현장은 하나님 안에서 존재의 이유를 찾고 지식의 근본이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임을 가르치는 곳이며, 그 안에서 학생들은 바른 가치관으로 세상에 있지만 세상에 속하지 않은 자로 준비되어 가고 있으며, 다음 세대를 양육하고자 하는 사명을 가진 교사들은 기독교교육이 주는 참된 가치를 매일 목격하며 살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참된 교육의 원안인 기독교교육의 현장인 기독교대안학교들이 하나님께서 맡기신 아이들 그리고 교육의 현장을 건강하게 세워가야 한다며, “학생과 교사들이 함께 행복해하며 가르치고 배우는 곳, 지식과 역량을 키우고 궁극적인 배움의 이유, 삶의 목적을 생각하며 함께하는 협력의 가치를 느낄 수 있는 교육 공동체가 세워짐으로 교육현장이 회복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했다.
김선교 양평군수는 축사에서 “다양한 교육수요자들을 충족시키기 위해 개별학교의 교육철학과 교육목표에 따라 교육과정을 편성 운영하고 있는 연합회의 활동이야말로 건강하게 자라고 다양한 활동을 꿈꿀 수 있는 만남의 장이라 생각하며, 참여하신 모든 분들의 땀과 열정으로 특히, 경기도내 23개의 대안학교 연합회원들과 소통하고 체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했다.
경기도대안학교연합회(이하 경대연)는 회원학교들의 친목과 연합을 통해 교육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 교육부 및 교육청 등 대외적인 관계에서 건전한 파트너쉽을 바탕으로 대안교육의 정당성 및 공공성을 확보하기 위해 2015년 경기도내에 소속된 20여 개의 대안학교들이 모여 설립하였다.
이 행사에 참가한 대안학교는 각 학교별 부스를 설치하여 학교를 홍보하였으며, 오후에 진행된 문화예술콘서트에도 참가하였다.

편집국장 이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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