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장로회연합회 교회동역자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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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10-17 19:57  기사 출력하기 글쓴이에게 메일보내기
 

CBS ‘다시 쓰는 루터 로드’ 특집 다큐멘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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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아, CBS가 1년 반 동안 준비한 3부작 특집 다큐멘터리 ‘다시 쓰는 루터 로드’ (연출 반태경, 박유진 PD) 기자간담회가 지난 27일 공덕동에서 열렸다.
‘다시 쓰는 루터 로드’는 1517년 10월 31일 독일의 수도사이며 신학교수인 마틴 루터의 ‘95개 조문’ 발표로 시작된 종교개혁의 역사적 배경과 현재적 의의를 다루는 3부작 다큐멘터리로, 4명이 출연자로 구성된 ‘종교개혁 원정대’가 500년 전 독일에서 ‘종교개혁’을 일으킨 마틴 루터와 초기 종교개혁가들의 행적을 쫓아 독일의 종교개혁 성지를 도는 ‘신학적 로드 다큐멘터리’이다.
연출자인 박유진 PD는 “CBS가 기독교 방송인데, 한국 기독교를 비판해야 한다는 점에서 어려웠다. ‘사랑으로 감싸야지 왜 비판만 하느냐’는 소리도 있다. 하지만 상처는 곪기 전에 치료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지상파 등 기독교에 대한 애정이 없는 방송들이 비판한다면 더욱 쓰라릴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반태경 PD는 “한국교회를 비판만 하기 위한 다큐멘터리가 아니다. 다큐멘터리 속 비판 역시 한국 교회에 애정을 가지고 들여다 본 것이라 생각한다”며 “일부 한국 교회의 '나만 잘 살자'는 태도에서 벗어나, 이웃을 돌아보고 사회를 돌아보자는 제안을 하는 다큐멘터리”라고 설명했다.
독일 주도시를 여행하는 여행 다큐멘터리, 마틴 루터라는 역사적 인물을 다루는 역사 다큐멘터리이자 인물 다큐이며 동시에 신학 다큐인 ‘다시 쓰는 루터 로드’는, 1부 ‘돈과 권력’(10월 13일 방영), 2부 ‘말씀과 실천’(10월 20일 방영), 3부 ‘프로테스탄트’(10월 27일 방영)로 구성돼 있다. ‘다시 쓰는 루터 로드’에는 독일 루터 교회의 마곳 카스만 박사, 한스 카르쉬 루터교세계연맹 교회협의회장, 콘라드 라이저 전 세계교회협의회 WCC 총무, 요하네스 오이리히 하이델베르크대학교 디아코니아 연구소장 등 독일 내 유명 신학자들의 인터뷰가 담겨 있다.

편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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