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장로회연합회 교회동역자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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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11-28 21:51  기사 출력하기 글쓴이에게 메일보내기
 

학원 휴일휴무제, 한국 교회가 동참해야


학원의 심야영업 단축과 휴일휴무제 도입을 위한 국민청원은 11월 21일부터 한 달 동안 실시

기독교사들의 모임인 좋은교사운동과 기독교학교교육연구소는 ‘학원 휴일휴무제’ 국민청원운동을 시작했다.
학원 휴일휴무제는 주일에 학원 영업을 금지해서 학생들의 쉴 권리를 되찾아주자는 내용으로 ‘월화수목금금금’의 생활을 하는 학생들에게 주일 하루라도 사교육에서 해방되어 쉼과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이다. 또한, 학원 휴일휴무제는 신앙회복운동과도 맞닿아 있으므로 한국 교회의 동참을 촉구했다.
학원 휴일휴무제에 대한 여론은 찬성 의견이 압도적으로 높다. 그러나 국회의원의 무관심과 학부모의 불안감, 학원 종사자들의 반발로 관철되지 않고 있다.
박상진 장로회신학대학교 교수는 “시험 때가 되면 줄어드는 교회학교의 문제는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 신앙은 우선순위의 문제인데 주일을 지키지 않고 학원에 가는 것은 입시와 명문대 입학이 우상이 되고 있음을 드러내 주는 사건”이라고 말했다. 이정식 목사(송포성서침례교회)는 “주일을 온전히 쉴 수 있도록 환경을 제도적으로 만들어 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하여 말했다.
학원의 심야영업 단축과 휴일휴무제 도입을 위한 국민청원은 11월 21일부터 한 달 동안 실시한다.

편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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