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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1-09 23:03  기사 출력하기 글쓴이에게 메일보내기
 

밀알복지재단, 국회서 서번트 작가 두번째 특별전 <그림으로 세상에 나오다 2> 개최


미술에 천재적 재능 보이는 서번트 증후군 발달장애인 작가 9인, 작품 27점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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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알복지재단(이사장 홍정길)이 대한민국 국회(의장 정세균)와 함께 8일부터 31일까지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1층 로비에 위치한 국회아트갤러리에서 ‘밀알복지재단 서번트 작가 두번째 특별전 <그림으로 세상에 나오다 2>’를 개최한다.

이번 특별전에는 밀알복지재단의 성인발달장애인 미술교육지원사업인 ‘인블라썸(in blossom)’에 소속된 강예진·권한솔·김기정·최민석 등 작가 9명의 작품 27점이 전시된다. 해당 작가들은 장애가 있으나 미술 분야에 우수한 재능을 보이는 서번트 증후군을 갖고 있다.

발달장애인 작가들의 자유로운 시선과 무한한 가능성을 담은 이번 전시는 작가에게는 세상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대중들에게는 일상적인 시선을 벗어난 감동과 흥미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밀알복지재단 정형석 상임대표는 “대한민국 국회라는 상징적인 공간에서 전시를 하게 돼 기쁘고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인블라썸(in blossom)’ 소속 작가들이 재능을 꽃피워 많은 사람들에게 기쁨과 희망을 주는 예술인들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대한민국 국회가 주최하고 밀알복지재단이 주관한 ‘밀알복지재단 서번트 작가 두번째 특별전 <그림으로 세상에 나오다 2>’ 관람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국회의원회관 1층 안내실에서 신분증 제시 후 누구든지 입장이 가능하다. 8일 오후 3시에는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발달장애인 작가들이 자신의 그림을 소개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한편 밀알복지재단은 2016년부터 아산사회복지재단 후원으로 성인이 된 발달장애인 작가들의 사회적 자립을 목표로 하는 ‘인블라썸(in blossom)’ 프로젝트를 진행중이다. 소속 작가들에게 전문강사의 미술교육과 개인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있으며, 작품 판매와 아트상품의 기획·제작도 연계해 작가들에게 수익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밀알복지재단 홍보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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