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장로회연합회 교회동역자협회  

신학

 
작성일 : 14-11-09 19:37  기사 출력하기 글쓴이에게 메일보내기
 

하나님은 살아계신가요?


하나님은 살아계신가요?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에게 가장 원천적인 질문이면서 단마디로 말하기 힘든 질문입니다. 물론 하나님은 살아계시지요. 그런데 어떻게 알 수 있느냐가 관건이지요.
하나님께서 당신의 존재를 알려주기 위해 택하신 방법은 ‘약속하고 완벽하게 약속 지키기’입니다. 1년 2년이 아닌 몇천 년의 역사 속에서 약속하고, 약속을 지키셨다면 하나님의 살아계심이 확증된 것 아닐까요?


그러면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확증시켜주기 위해서 기록된 것이 성경입니까?

성경은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증명하기 위해서 기록된 책입니다.
하나님의 살아계심에 대한 증명방법은 언약과 성취입니다.
그래서 구약성경은 ‘언약’내용으로, 신약성경은 ‘성취’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성경이 하나님의 말씀인 것을 어떻게 믿나요? 사람이 쓴 거 아닌가요?

성경은 물론 사람이 썼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기록자들의 생각과 마음을 주관하셔서 기록자를 통해 기록하게 하셨어요. 그들의 의도나 사상을 피력하게 한 것이 아니라는 것이지요. 저자는 하나님이시고 타이핑을 기자들이 했다고 하면 이해가 쉬울까요?


그렇다면 성경을 하나님께서 기록하셨다는 증거는 무엇입니까?

세상의 책들은 한 사람이 쓰거나 아니면 몇 사람의 공저로 기록됩니다.
그러나 성경은 1600여년의 기간을 통해서 시대를 달리한 40여 명의 기록자들에 의해서 기록되었습니다.


하지만 기록 기간이 길고 기록자들이 많다고 해서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할 수 없지 않나요?

네 맞아요. 그것은 표면적인 증거입니다.
근본적인 증거는 장구한 세월과 다양한 사람들에 의해 기록된 성경이 논리적인 통일성을 갖고 있다는 것입니다. 한 개인의 논문이나 책도 통일성과 일관성을 구비한다는 것이 쉬운 작업은 아닙니다.
그런데 성경은 1600년의 기간과 40여 명의 기록자들이 각기 다른 세대에 걸쳐 기록되었음에도 불구하고 하나의 중심주제와 그에 따라서 일관된 논리로 구성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기록한 것이 아니라면 불가능한 일이며, 성경이 진리임을 입증하는 근거가 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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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 10장 34절 ‘화평이 아니라 검을 주러왔다’는 의미
예레미야 33장 15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