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홍기 박사] 10-02-24 11:25
20세기 이후 현대에 이르는 언어학은 기독교적 언어관을 근본부터 부정하고 있다. 기독교 언어관을 여호와 하나님의 계시에 절대적으로 의존하는 태도라고 본다면, 현대 언
[박홍기 박사] 10-01-28 11:07
쟈크 데리다는 가치판단의 절대 기준이었던 신의 죽음을 말한 니체 계열의 철학자다. 데리다의 사명은 신적 권위를 가지고 있는 성경마저 해체하는 것이다. 현대 해석학에
[박홍기 박사] 09-12-30 13:33
서양철학에서 ‘존재’니 ‘진리’니 하는 말들은 영원한 본질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었다. 그런데 이러한 가정을 따르면 모든 언어적 표현은 불변의 의미를 드러내는 수단
[박홍기 박사] 09-11-26 04:54
현대철학의 거장들은 반드시 ‘신의 죽음’을 말한 니체 주변에 모여 있기 마련이다. 왜냐하면 현대철학은 바로 절대자의 장례식과 함께 시작하기 때문이다. 많은 거장들
[박홍기 박사] 09-11-03 12:00
그리스도의 탄생으로부터 시작해 유럽으로 전래된 기독교는 4세기 말 로마제국에 의해 국교로 확정된다. 진리와 거짓, 선과 악 그리고 미와 추의 모든 기준은 이제 성경의
[박홍기 박사] 09-10-06 01:00
미셸 푸코 사상의 기반은 프리드리히 니체다. 그들을 연결하고 있는 고리는 객관적이며 중립적인 지식이란 없다는 것이다. 이를테면 인간의 삶을 지배하는 사상과 가치들은
[박홍기 박사] 09-08-25 18:12
삶에 의미를 부여하던 가치들이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 시대, 니체를 따라서 우리는 이러한 시대를 허무주의라고 규정한다. 특정한 공간과 시간을 초월해 불멸의 가치로 존
[박홍기 박사] 09-07-23 18:39
니체와 푸코는 인간의 본성을 억압하는 도덕적 규범의 교활함을 해체한 철학자로 유명하다. 하지만 이들을 더 의미 있게 하는 부분은 단지 규범의 파괴에만 머물지 않고 새
[박홍기 박사] 09-06-30 13:54
니체는 신의 존재를 비롯한 인간의 지고한 가치들은 인간의 상상력으로 만들어진 허구로 본다. 허구는 절대적인 것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말도 되지만, 동시에 끊임없이 새
[박홍기 박사] 09-05-27 00:49
니체를 따라 생각한다는 것은 인간됨의 가능성으로서 ‘힘에의 의지’를 실현한다는 말도 된다. 힘에의 의지란 이를테면 지배하려는 욕구다. 이는 살아있는 한 지배하고 동
[박홍기 전도사] 09-05-06 08:51
서양 합리성의 추악함에 대한 니체의 폭로를 더 발전시킨 사상가로 우리는 미셸 푸코를 들 수 있다. 추악함이란 (앞 글에서도 지적했듯이) 우선 야만을 압도한다는 합리성
한국기독교역사연구소가 한국교회 통사 여섯 번째 책으로 『새로
사단법인 한국기독교역사연구소가 연구소 설립 40주년을 기념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