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로회신학대학교(총장 김운용) 성서학연구원에서는 지난달 26일 세계교회협력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제123회 성서학연구원에서 주최하는 성서학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아모스서의 지진과 요한복음의 부자(父子) 관계”라는 주제로 성서학연구원장 김철홍 교수의 인사말과 기도로 진행됐다. 이날 심포지엄의 첫 번
총신대학교(총장 박성규)가 지난달 25일 새로남교회에서 새로남기독학교(이사장 오정호)와 기독교적 가치 기반의 교육철학 확산, 예비교사 및 현직 교사의 전문성 강화, 교육 현장에 긍정적인 변화를 주도할 협력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식은 개교 12주년을 맞이한 새로남기독학교와 함께하는
[성경신학] 제1권 여호와의 언약 (구약)_52
박용기 원로연구원
여호와 계시 (구약∼신약) 제1권 여호와의 언약 (구약) 제1편 섭리를 통한 언약 (창〜에) 제1장 여호와의 언약섭리 (창 1:〜36:) 제2절 선민의 열조와 언
[신학] “신학과 학문이 같은 수준이어야 겸손이다”
고경태 목사
우리는 바르트가 교회의 기능을 “신학, 학문(Theologie, Wissenschaft)”으로 규정하고 있다고 제시했다. 학문으로서 신학은 인문학적 신학이다. 우리는 최근에 일어난 인문학적 신
[시론] 성경의 절대 권위와 정경 확정의 섭리 과정(IV)
박홍기 박사
<지난 호에 이어서> 4. 라틴어 번역 성경의 성경권위 훼손 역사 (II) 라틴어 번역 성경 불가타(405년)를 완성한 제롬은 불가타 번역에서 시편 번역과 관련해서는 70인역
니체는 기독교를 좀처럼 수용하지도 않지만 동시에 기독교를 합리성의 이름으로 해체하려는 근대 지성도 강하게 비판한다. 니체는 객관성을 자임하는 근대 계몽주의에 대해 살아 있는 것을 죽은 것으로 바꾸는 파괴적 야만이라
‘중세’라고 할 때 그 기준은 476년 서로마 제국의 멸망 시점부터 1000년경까지의 유럽 역사로 중세 고전 문화가 형성되는 시기를 일컫는다. 중세 초기는 정치적으로 분열의 시기였다. 서로마 제국 붕괴 이후 유럽은 프랑크
독일 개신교는 최근 더 심각한 위기에 직면했다. 신자 수 급감과 국가의 기독교 지원에 대한 국민적 반발로 재정적 어려움이 점점 압박을 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교회 건물은 부지기수로 폐쇄되거나 매각당하거나 다른 용도로
바울이 아레오바고 가운데 서서 말하되 아덴 사람들아 너희를 보니 범사에 종교성이 많도다 내가 두루 다니며 너희의 위하는 것들을 보다가 알지 못하는 신에게라고 새긴 단도 보았으니 그런즉 너희가 알지 못하고 위하는 그
<지난 호에 이어서> 2. 잠언의 통일 구조에 계시된 주권성 구약의 시가서 중 잠언은 시문학적인 표현을 통해 ‘여호와의 주권성’을 찬양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앞선 기고 ‘잠언 구조의 통일성’에서 살펴본 바
1. 잠언 구조의 통일성 너의 행사를 여호와께 맡기라 그리하면 너의 경영하는 것이 이루리라 여호와께서 온갖 것을 그 씌움에 적당하게 지으셨나니 악인도 악한 날에 적당하게 하셨느니라(잠 16:3-4) 언약대로 성취하시
I. 최후 만찬의 일시: 유월절 축제 전날 2. 요한복음의 의도: 예수는 참된 유월절 어린 양 - 금요일(유월절 전날) 심문과 처형 <지난 호에 이어서> 요한이 언급하는 유월절과 관련한 빌라도의 다음 말도 예수
I. 최후 만찬의 일시: 유월절 축제 전날 나사렛 예수는 다가오는 십자가의 죽음을 예견하면서 제자들과 작별의 최후 만찬(晩餐)을 하신다. 유월절 절기가 최후의 만찬의 배경이다. 최후의 만찬이 역사적 사실이라는 것은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