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장로회연합회 교회동역자협회  

 
작성일 : 12-09-29 19:23  기사 출력하기 글쓴이에게 메일보내기
 

소선지서를 배웠어요


이 글은 유년부 학생들의 지난 여름여름사경회 때 배우고 느낀 점을 적은 것이다.

여호와 하나님은 북쪽 이스라엘과 남쪽 유다를 망하게 하셨다. 그리고 망하게 하신 방법은 북이스라엘은 앗시리아에게 망하여 포로로 잡혀갔고 남쪽 유다는 바벨론에 망하여 포로로 잡혀가게 하셨다.

그런데 남쪽유다는 70년 만에 다시 회복을 해 주셨다. 그리고 하나님은 북이스라엘과 남쪽유다를 괴롭힌 앗시리아와 바벨로니아를 복수해 주셨다. 하나님은 이스라엘나라가 성전제사하게 회복하게 해 주셨다. 하나님이 약속하신 것을 꼭 지키시고 그래서 하나님이 여호와인 것을 잘 알았다.

내가 기억나는 내용들은 ①스룹바벨과 여호수아(대제사장)와 모든 백성들의 마음을 감동시켜서 성전을 건축하셨다. ②여호와 하나님께서 제사를 회복시키기 위하여 언약의 사신을 보냈다(언약의 사신은 예수그리스도). ③이처럼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나라에서 있게 될 일들을 모세를 통해 미리 약속해 놓으셨다. 그런데 언약해 주셨던 대로 이스라엘을 망하게 하시고 70년 만에 회복해 주셨다. 그리고 나라뿐만 아니라 성전과 그 안에서 드려지던 제사도 회복해 주셨다. 특별히 돌아오게 될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사랑하는 마음을 주셨다.

내가 느낀 점은 하나님은 망하게도 하시지만 다시 회복해 준다는 것을 느꼈고 하나님은 약속을 지키시는 참 좋은 분인 걸 알았다.

〈교사 후기〉 이번 사경회에서 유년부는 어른들도 어려워하는 소선지서를 배웠다고 한다. 유년부에서는 성경동화를 구현하거나 또는 시청각자료를 통해 역사적 사실을 배우고 종교적 심성을 갖도록 교육한다. 그런 아이들이 소선지서를 배우고 느낀 점을 감상문으로 썼다고 하니 참으로 놀라운 일이 아닐 수 없다. 그리고 내용도 잘 알고 역사를 섭리하신 하나님에 대해서도 잘 알고 있다. 부끄러워하지 않고 고사리 손으로 감상문을 다시 정서해서 보내준 문채린과 정재훈 어린이에게 용기를 보낸다. 장안중앙교회 前유년부 교사 나정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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