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드로후서 1장 20절
‘경의 모든 예언은 사사로이 풀 것이 아니니’의 의미
19 또 우리에게 더 확실한 예언이 있어 어두운 데 비취는 등불과 같으니 날이 새어 샛별이 너희 마음에 떠오르기까지 너희가 주의하는 것이 가하니라 20 먼저 알 것은 경의 모든 예언은 사사로이 풀 것이 아니니 21 예언은 언제든지 사람의 뜻으로 낸 것이 아니요 오직 성령의 감동하심을 입은 사람들이 하나님께 받아 말한 것임이니라(벧후 1:19~21).
본문은 성령께서 부활승천하신 이가 그리스도이심을 샛별이 마음에 떠오를 때까지 더 확실한 예언에 주의함으로 증거하신 내용이다.
베드로는 어느 시기가 밝아오고 진리를 밝히는 빛이 심령에 솟아오를 때까지 더 확실한 예언의 말씀에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좋다는 것을 알려 준 것이다(19절). 그리고 이어서 베드로는 “먼저 알 것은 경의 모든 예언은 사사로이 풀 것이 아니니 예언은 언제든지 사람의 뜻으로 낸 것이 아니요 오직 성령의 감동하심을 입은 사람들이 하나님께 받아 말한 것임이니라.”고 했다. 베드로는 성도가 먼저 알아야 하는 것에 관하여 언급한다. 첫째 “먼저 알 것은 경의 모든 예언은 사사로이 풀 것이 아니니”라 했다. 여기 “사사로이”라는 말은 헬라어로 ‘이디오스’라 하는데, 이는 ‘자기 자신의’, ‘자기 자신에 속한 것’ 또는 ‘개인적으로’ 등의 뜻이다. 베드로는 성경에 나타나는 모든 예언의 말씀은 자기 자신의 주관대로 풀지 말아야 한다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그 이유에 관하여 언급한다. 첫째 “예언은 언제든지 사람의 뜻으로 낸 것이 아니요”라 했다. 곧 성경에 나타나는 모든 예언의 말씀은 인간들의 사적인 의견에 따라 펼쳐낸 것이 아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둘째 “오직 성령의 감동하심을 입은 사람들이 하나님께 받아 말한 것임이니라”고 했다. 곧 성경의 모든 예언은 오직 영원자존하신 하나님께서 자신의 영이신 성령의 감동을 입은 사람들로 하여금 하나님께서 명하시는 말씀을 받아 전하도록 한 것이다. 이렇게 성경께서는 부활승천하신 이가 그리스도이심을 샛별이 마음에 떠오를 때까지 더 확실한 예언에 주의함으로 증거하셨다.
참고도서 『성경강론 18권』 p9416∼9417, 박용기 저, 진리의말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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