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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공유 작성일 : 20-06-11 19:44  글자크기 크게글자크기 작게 기사 출력하기글쓴이에게 메일보내기
<이슈>코로나19 재앙의 날에 지상 메시지 재앙에 대한 구약적 의미를 살펴본다
코로나19 재앙이 점점 심각해지고 있다. 좀 잦아지는 듯싶더니 다시 기승을 부리고 있다. 수도권에서 어느 개척교회 부흥집회와 다단계 모임 등으로 인해 확진환자가 계속 늘어나는 추세다. 이제 교회당에서 성도들이 모여 이른바 예배를 드리기가 불가능할 정도의 위기의식이 팽배해지고 있는 실정이다. 신문지상을 통해 성도 간에 서로 소통이 이루어져야 하는 이유가 발생한 것이다.
구약 성경에는 다양한 재앙이 내린 사실이 기록되어 있다. 노아 홍수는 재앙이기보다는 하나님의 심판에 대한 성격이 강하다. 대략 굵직한 재앙만을 살펴보면, 이스라엘 자손이 애굽에서 탈출할 때, 열 가지 재앙이 내린 사실이 있다. 그리고 이스라엘 자손이 바란 광야에 이르렀을 때, 백성들의 불신과 원망 및 고라 무리의 반역으로 인해 땅이 갈라지고 여호와께로서 불이 나와 멸하는 재앙도 있다. 또 이스라엘 나라가 창건된 후, 다윗왕이 인구조사를 했을 때, 갓 선지자의 경고대로 온역재앙이 내린 바도 있다. 이들 재앙에 대한 구약적 의미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고자 한다.

여호와의 전능성에 대한 계시다

일찍이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자손의 조상 아브라함에게 언약을 세우신 바가 있다. 아브람의 자손이 이방에 가서 사백 년 동안 종노릇할 것과 사백 년 후에 가나안 땅으로 돌아올 것과 나라를 세워주실 것을 언약하셨다. 아브라함의 하나님 여호와께서는 언약하신 대로 야곱 때에 이스라엘 자손이 애굽으로 내려가 사백 년 동안 종살이를 하도록 하셨다. 그리고 여호와께서 언약하신 말씀대로 가나안 땅으로 인도하려고 이스라엘의 영도자 모세를 부르셨다. 모세는 여호와의 부르심을 듣고 명하신 대로 바로 왕 앞에 가서 이스라엘 자손을 놓아 달라고 거듭거듭 요구했다. 그때마다 여호와께서는 애굽 왕 바로의 마음을 강퍅하게 하셔서 모세의 요구를 거절하게 하셨다. 바로 왕이 모세의 요구를 거절할 때마다 여호와께서는 다양한 재앙을 열 차례나 내리신 것이다. 결국 여호와께서는 마지막 유월절 행사를 통해 이스라엘 자손을 애굽에서 탈출하도록 섭리하셨다. 이는 여호와의 능력이 아니면 도저히 애굽에서 탈출할 수 없음을 이스라엘 자손으로 하여금 깨달아 알게 하시려는 섭리였다. 따라서 애굽 땅에 내린 열 재앙은 여호와의 전능성을 계시하신 섭리임이 분명하다.

여호와의 신실성에 대한 계시다

모세는 여호와의 명에 따라 이스라엘 백성을 이끌고 구름기둥과 불기둥이 인도하는 대로 바란 광야에 도착했다. 여호와의 명에 따라 가나안 땅에 진입하기 전에 정탐꾼을 보내기로 했다. 열두 지파에서 한 명씩을 뽑아 열두 명을 보내게 되었다. 그들은 정탐을 끝내고 진으로 돌아와 백성 앞에 보고를 했다. 가나안 족속들이 너무 강대하고 힘이 있어 감히 들어가지 못한다는 보고였다. 그러자 백성들이 낙심하며 애굽으로 다시 돌아가자고 선동했다. 모세가 백성을 설득하며 막으려 했으나, 불신하는 백성들은 반발하며 원망만 했다. 여호와께서는 백성들을 전염병으로 치시겠다고 경고하셨다. 모세가 여호와께 용서를 구했으나, 갈렙과 여호수아만 가나안 땅에 들어가고 나머지는 광야에서 다 죽게 될 것을 경고하셨다. 한편 고라의 무리가 모세를 반역하여 대적하자 여호와께서 땅이 갈라져 삼키게 하여 멸하시고, 불이 나와 분향하는 무리 이백오십 인을 소멸하는 재앙을 내리셨다. 이는 세우신 언약을 이루어주시려고 백성을 다 멸하지 아니하신 것이다. 따라서 무리에게 내린 불 재앙은 언약대로 이루시는 여호와의 신실성을 계시하신 섭리임이 분명하다.

여호와의 주권성에 대한 계시다

여호와께서는 아브라함에게 언약하신 말씀대로 이스라엘 백성을 애굽 땅 종 되었던 집에서 탈출시켜 주셨다. 이스라엘 백성으로 하여금 광야에서 온갖 시련을 겪게 하시며, 급기야 가나안 땅에 이르게 하셨다. 삼백여 년 동안 사사시대를 거쳐 아브라함에게 세우신 여호와의 언약대로 이스라엘 나라를 세워주셨다. 여호와께서 이새에게 언약하신 말씀대로 형제 중 가장 초라한 아들 다윗을 초대 왕으로 기름 부어 세워주셨다. 다윗왕이 온갖 원수들과 대적자들을 모두 청산하자, 나라가 견고하고 평화롭게 되었다. 견고해진 나라의 군사력을 확인하고 싶은 다윗왕은, 그 유혹을 떨쳐버리지 못했다. 급기야 군대장관 요압에게 전국의 인구를 조사하라고 영을 내리는 실수를 범하게 되었다. 만군의 여호와 하나님보다 여호와께서 세워주신 나라의 군사력으로 관심이 기울어지게 되었다. 드디어 여호와께서는 다윗왕에게 나라의 주권이 여호와께 있음을 깨닫게 하시려고 온역재앙을 내리신 것이다. 이는 나라의 흥망성쇠를 홀로 주관하시는 여호와의 주권성을 계시하신 섭리임이 분명하다.

결국, 코로나19 재앙도 여호와의 전능성과 신실성 및 주권성에 대한 계시에 의미가 있음을 알 수 있다. 지금도 이 땅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만사만물을 통해 여호와 하나님에 대한 계시는 끊임없이 계속되고 있다. 온 땅이나 하늘에 여호와의 계시의 말씀이 가득하여 땅과 하늘이 여호와의 말씀을 선포하고 있는 것이다. 물론 여호와 하나님을 깨달아 알고 경외하며 찬양케 하시려는 일반적인 계시다. 이는 오직 여호와 하나님의 특별계시인 성경만을 통해 그 의미를 분명히 깨달아 알 수 있는 계시인 것이다. 이것이 성도가 언제나 어디서나 성경을 깊이 상고하며 살아야 하는 이유이다. 그리고 하나님이 여호와이심을 깨달은 성도가 범사에 감사하며, 쉬지 말고 기도하고, 항상 기뻐하며 살아야 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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