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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로회신학대학교 학생·교수 함께한 일본 기독교 역사 탐방, 신앙적 성찰의 계기 마련
‘헬레니즘 시대의 성경. 칠십인역이 빚어낸 본문, 신학, 그리고 오늘의 번역’
목회자로서의 소명과 정체성을 되새기는 시간
장로회신학대학교는 지난달 1월 5일부터 9일까지 4박 5일간 진행된 일본 나가사키 및 규슈 지역 기독교 유적 답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일본 기독교 역사와 엔도 슈사쿠 문학을 현장에서 탐구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교수진과 신학대학원생, 학부생이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이번 답사팀은 히라도 자비에르 기념 성당을 시작으로 야이자 화형장, 시츠교회, 엔도 슈사쿠 문학관, 오우라 천주당, 데지마 등 주요 유적지를 방문했다. 또한 나가사키 평화공원과 원폭 자료관, 26인 순교자 기념관, 스즈타 감옥터, 운젠 지옥 계곡 등 일본 기독교 박해의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역사적 아픔과 신앙의 흔적을 확인했다.
특히 참가자들은 250년간 이어진 금교령 속에서도 신앙을 지켜온 가쿠레 키리시탄(숨은 기독교인)의 삶에 주목했다. 죽음을 무릅쓴 순교뿐 아니라 신앙을 숨긴 채 전통을 이어온 모습 역시 또 다른 형태의 신실함이라는 점에서 깊은 성찰의 계기가 됐다. 이는 믿음의 의미를 새롭게 바라보는 경험으로 이어졌으며, 종교적 전통과 신앙의 본질을 고민하는 중요한 시간이 되었다.
또한 생활공간 곳곳에 남아 있는 순교지와 추모 시설은 역사와 일상이 공존하는 일본 사회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참가자들은 강의실을 벗어나 현장에서 직접 체험하며 신학적 통찰과 신앙적 성장을 경험했다고 평가했다.
답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이번 경험을 통해 신앙의 다양성과 역사 속에서 이어진 믿음의 의미를 깊이 이해하게 되었으며, 앞으로 한국 교회와 사회를 섬기는 사역자로 성장하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 편집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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