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로 한용환 기독교지도자협의회] 19-05-29 20:01
이번 연재에서 소개하려는 스테판 아담스(1807~1857)의 곡인 「거룩한 성」은 특히 부활주일 또는 종려주일(부활절 1주 전)에 많이 불리는 곡으로, 이 곡은 듣는 이들에게 많은 감명을 주고 있다. 나 어제 밤에 잘 때 한 꿈
[장로 한용환 기독교지도자협의회] 19-05-09 19:22
다윗(주전 1040년 출생)과 솔로몬(주전 990년 출생) 시대 이전의 고대음악은 발굴된 벽화 등의 자료를 통해 악기들이나 음악의 형태 등을 유추할 수 있으나, 소수의 악기와 그림뿐이어서 그 시대의 음악은 구약성경의 기록에
[장로 한용환 기독교지도자협의회] 19-04-17 19:26
부활절을 앞두고, 프랑스의 19세기 작곡가이며 오르간 연주자인 세자르 프랑크(César Franck 1822~1890)의 Panis Angelicus라는 곡을 통해 ‘생명의 양식’에 대하여 생각해 보고자 한다. 세자르 프랑크는 두 형
[한용환 장로] 19-03-30 08:29
하나님께서는 아담과 하와를 창조의 맨 마지막 날인 여섯째 날에 만드셨다(창세기 1:26 ~27). 인간이 창조되어 눈을 떴을 때 그의 눈으로 볼 수 있는 것은, 첫째 날부터 다섯째 날까지 하나님께서 만드신 모든 것을 볼 수 있었
[한용환 장로] 19-03-08 05:00
오십 년도 더 지난 이야기다. 기계공학과에 진학하여 딱딱한 공학만 공부하다가는 나 자신의 감정이 메마르게 될 것 같아 고등학교 때의 음악 선생님을 찾아뵙고 부탁하여 바이올린을 2년 정도 배웠다. 그 후 교인 수가 소규모
[김진아] 16-05-18 21:30
싸움에는 언제나 명분이 존재한다. 그렇기에 각 진영에는 현저한 입장 차가 생기기 마련이다. 전쟁의 역사는 늘 그러해왔다. 전쟁을 일으키는 쪽도, 막는 쪽도 ‘그럴 수밖에 없는’ 당위가 있었다. 혁명이나 항쟁 역시 마찬가
[김진아] 16-04-24 20:02
나의 지난날들은, 인생의 ‘절댓값’을 찾기 위한 처절한 여정이었다. 그 절댓값을 찾는 일이 결코 녹록지 않았기 때문이며 과정상에서 입은 내상이 심각했던 탓이다. 아마도 나는 (왜인지) 그토록 되기를 거부하고, 또 멋이
[김진아] 16-03-30 21:47
<귀향>은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들을 위로하는 영화다. 조정래 감독은 ‘태워지는 처녀들’이라는 한 위안부 할머니의 그림에서 영화의 모티프를 얻었다. 그러나 투자자를 찾기란 쉽지 않았고 결국 7만 5천여 명의 시민
[김진아] 16-03-09 21:15
가슴속에 비밀 하나 간직하지 않고 사는 사람이 있을까. 개인적인 비밀-프라이버시와는 개념을 달리한다-은 대체로 타인을 의식하여 만들어지는데 이는 수치심과 나르시시즘에 의해 비롯된다. 나는 좋은 사람이라는 믿음을 지
[김진아] 16-02-21 21:10
미나토 가나에의 글을 읽으면 언제나 ‘베인다’는 느낌이 들곤 한다. 혹여 감정적으로 힘든 상황에 놓여 있다면 그 시기가 지난 후에 읽기를 추천한다. 미나토 가나에는 영화로도 제작된 바 있는 <고백>의 원저자로, 일
[김진아] 16-01-29 20:54
불과 몇 해 전만 해도 나는 ‘의존’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해본 적이 없다. 스스로가 독립적인 사람이라 생각해서였다. 하지만 사람은 누구나 자기 외의 타인에게 어떤 방식으로든- 의존하며 살아간다. 그것을 알아채지 못할
[김진아] 16-01-12 20:01
‘엄마’(김혜수)는 차이나타운을 지배하는 조직의 수장이다. 대부업과 장기밀매로 그 바닥에 악명이 자자하다. 그녀가 가장 총애하는 ‘일영’(김고은)은, 태어나자마자 지하철 보관함 10번에 버려진다. 그래서 일영이 이름이
한국기독교역사연구소가 한국교회 통사 여섯 번째 책으로 『새로
사단법인 한국기독교역사연구소가 연구소 설립 40주년을 기념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