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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성경신학컨퍼런스 개최
‘성경이 말하는 복음의 원형은 무엇인가, 그리스도의 필요성에 대한 복음적 이해’를 주제로 열려
성도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다양한 질문과 소감을 나누며 풍성한 가운데 진행
제1회 성경신학컨퍼런스가 지난 8월 15일 장안중앙교회에서 ‘성경적 복음이란 무엇인가’를 주제로 열렸다.
오전 시간에는 (재)성경신학연구소 김규욱 전문연구위원이 구약의 역사서를 중심으로 ‘성경이 말하는 복음의 원형은 무엇인가’를 주제로 강의가 있었다. 오후 시간에는 (재)성경신학연구소 김승일 전문연구위원이 ‘그리스도의 필요성에 대한 복음적 이해’를 주제로 칼빈의 관점과 언약성취사적 성경신학의 관점을 비교하여 복음의 의미를 정리하였다.
강의 후 이어진 1시간의 질의 응답시간에서는 강의 참가자가 소감 및 질문을 하고 두 분의 강사가 답변을 하면서 컨퍼런스의 의미를 더욱 풍성히 하였다. 아둘람교회에서 온 성도는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말씀의 확신 가운데 사는 기쁨을 누릴 수 있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복음과 하나님의 5대 속성과의 관련성’을 질문하였고, 이에 대해 ‘복음은 더 깊은 신앙의 세계로 인도되어 신과 인간과의 존재비교를 통해 하나님의 속성을 더욱 찬양하게 될 것’을 이야기했다. 안성에서 온 성도는 ‘가톨릭의 복음이 어떤 측면에서 구체적으로 왜곡된 것인지’를 질문하기도 했다. 한 성도는 ‘성경전체의 맥락속에서 복음의 본질을 확인할 수 있는 시간에 감사함’을 전하며 ‘복음이 구약의 언약대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로 정리해야 하는지, 혹은 하나님의 존재와 속성 확인까지 가야 하는 것인지’를 질문하였고, 이에 대해서는 ‘복음의 직접적인 내용, 즉 내용의 핵심은 예수는 그리스도라는 것이며, 그것이 택한 백성에게 어떤 의미가 있는가에 대한 궁극적인 목적은 하나님의 존재와 속성계시에 있다’고 답변했다. 이와 더불어 충북 제천에서 오신 성도는 ‘이번 컨퍼런스는 ‘복음’이 주제임에도 성자 하나님보다 성부 하나님만 많이 드러나보인다‘는 지적도 있었다.
이번 컨퍼런스는 ‘저자와 함께하는 말씀캠프’ 운영팀에서 주최하여 각 지역의 성도 1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강의는 (재)성경신학연구소(www.ibt.or.kr)-참고자료실-진행중강론-특강(게시형)에서 다시 볼 수 있다.
편집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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