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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대한민국국가조찬기도회 제7대 회장 선임
제47회 국가조찬기도회 오는 3월 서울에서 개최하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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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대한민국국가조찬기도회(이하‘국가조찬기도회’)는 지난해 12월 20일 서울 팔래스호텔에서 제65차 이사회 및 제11차 총회를 열었다. 앞으로 2년 동안 이끌어 갈 제7대 회장으로 감경철(CTS기독교TV방송)장로를 선임하였고, 채의숭(대의그룹 회장)장로를 수석 부회장, 장종현(백석 총회장)목사를 부회장, 직전 회장인 김명규 장로를 증경회장에 각각 추대하였으며, 2015년 사업 일정 등을 논의하였다.
지난 6일 제7대 신·구회장 이·취임 감사예배가 서울 여의도 국민일보 서울시티클럽 컨벤션홀에서 한국교회 지도자 및 정·관계 인사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있었다. 이날 감경철 신임회장은 취임 인사말에서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하는 국가조찬기도회의 귀한 사역에 동역할 수 있게 되어서 기쁘다.”라고 하면서 “한국사회의 다툼과 분열의 상처를 극복하고 오직 성경, 오직 은혜, 오직 믿음의 개혁정신으로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하는 국가조찬기도회의 본연의 사명을 충실히 실행해 나가겠다.”고 하였다. 이날 이·취임 감사예배에 이영훈 목사(한국기독교총연합회 회장), 양병희 목사(한국교회연합 회장), 홍문종 의원(국회조찬기도회 회장), 장종현 목사, 손신철 목사, 채의숭 장로, 최삼규 사장(국민일보), 정근모 전 과학기술처장관, 길자연 총장(총신대학교) 등 정계 교계 인사들이 참석하여 축사와 격려사 특별기도 등을 하였다.
국가조찬기도회는 교파를 초월한 기독교계 지도자들을 중심으로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하는 조찬 모임으로 기독교가 전파된 나라들에서 매년 정기적으로 이 모임을 가진다. 우리나라는 제헌국회에서 이승만 임시의장의 제안으로 종교가 어떠하든지 모든 의원이 기립하여 먼저 나라를 위해 하나님께 기도한 것이 시초가 되었으며, 故 김준곤 목사 등의 노력으로 1966년 3월 8일 옛 조선호텔에서 ‘제1회 대통령조찬기도회’라는 이름으로 시작하였고, 1976년 제8회 때부터 국가조찬기도회로 명칭을 변경하였으며, 2003년 사단법인으로 정식 허가를 받았다.
제47회 국가조찬기도회는 오는 3월 서울에서 개최된다.
편집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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