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성경신학연구소 제5회 겨울특강

‘말씀운동의 역사 - 회고와 전망’을 주제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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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성경신학연구소 제5회 겨울특강이 지난달 16일부터 17일까지 성경신학연구소 대강당에서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기독교지도자협의회 주관으로 개최됐다. 첫날 경건회에서 박용기 전 연구소장은 35년 전에 시작한 말씀운동의 회고를 하면서 “교회의 정치적 칼날에 말씀운동이 사장되는 줄만 알았는데, 그루터기나 한 알의 밀알처럼 살아있는 성령의 인도하심이 있었다. 이제는 한국은 물론 세계 각국에서 인터넷이나 여러 채널을 통해 성경신학을 접한 이들의 놀라운 반응이 심심치 않게 들려오고 있다”고 했다. 그리고 “우리는 조교로서 그들에게 소개해 주는 것으로 끝내는 본연의 모습을 잃지 않아야 하며 인간의 정치력이 가미 되어서는 안된다”며 “오늘 우리가 모인 것은 우리의 뜻과 생각을 다시 한 번 확인하기 위함이다. 말씀만 전하는 순수한 초심으로 돌아가기를 바란다. 또한 변함없이 계속되는 말씀운동은 반드시 승리한다”고 말했다.
겨울특강 첫 강의는 성경신학연구소 박홍기 연구위원이 ‘성경신학총서(The Bible Theology Series) 완간 과정에 대한 고찰’이라는 주제로 △『의미분석 성경개론』의 완간 과정 △『의미분석 성경개론』과 『성경개론』의미분석 단계의 논리적 연관성 △『의미분석 성경개론』과 『성경신학개론』: 서론과 결론의 상호 필연성 △‘성경신학총서’ 완간에 담긴 신학적 의의를 발표했다.
두 번째 강의는 성경신학연구소 김승일 전문연구위원이 ‘교회의 진리에 의한 생활’이라는 주제로 ‘교회의 진리에 의한 생활: 원리에 의한 실제’ 중 △에베소서-교회의 진리로 무장 △빌립소서-복음에 합당한 생활을 통한 무장 △골로새서-굳건한 믿음의 생활 △데살로니가-성도의 거룩한 생활를 강의했다.
세 번째 강의는 성경신학연구소 김규욱 전문연구위원이 ‘교육양육을 통한 성취의 복음’(롬~갈)이라는 주제로 △서언-말씀운동의 정체성 △양육의 복음의 성경에서의 위치 △복음의 맥락적, 구조적 이해 △결론-말씀운동의 회고와 전망을 강의했다.
둘째 날은 ‘박용기 연구소장 수상에 대한 의미’라는 주제로 계시사적 의미, 섭리사적 의미, 선교사적 의미를 참가자들과 함께 밝히고 대화하는 시간으로 채워졌다.
겨울특강 전체 강의는 (재)성경신학연구소 홈페이지(www.ibt.or. kr)-강론자료실-진행중강론-연구소행사강론에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