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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기독 청소년 비전과 진로 컨퍼런스 개최
< 하나님이 주신 지혜로 나만의 학습전략 찾아보기>
<비전을 가지고 도전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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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6일 입시사교육 바로세우기 기독교운동(이하 입사기)이 주최하고, 기독교학교육연구소와 동숭교회가 후원하는 ‘제5회 기독청소년 비전과 진로 컨퍼런스’가 개최되었다.
입사기는 세속적인 입시사교육으로 고통과 절망이 되어버린 이 땅의 교육을 하나님의 교육으로 다시 살리고 회복시키는 일을 하기 위해 지난 4년간 ‘입시 설명회’를 열어 왔다.
이날 컨퍼런스 1부 전체강의는 ▲비전과 진로 ▲재능과 진로 ▲믿음의 눈으로 사교육 바라보기 ▲기독청소년 입시 이해라는 주제로 진행되었다. 2부 선택강의는 ▲사례로 알아보는 진로 준비 ▲기독청소년의 성찰적 자기소개서 쓰기 ▲하나님의 주신 지혜, 나의 학습법 찾기 ▲얘들아, 입시 요강 읽어 봤니? ▲학생부 종합전형의 바른 이해와 차별화된 입시전략 ▲성경적 진로 소명 탐색을 통해 인생 설계하기라는 주제로 진행되었다.
1부에서 박주영 목사(국제 리더십파운데이션 대표, 글로벌 선진학교(GVGS) 문경캠퍼스 교장)는 “비전을 확보하면 열정이 생기고 비전을 향해 활동해야 한다”고 하면서 “활동을 통해 믿음의 힘으로 긍정적인 마인드를 갖게 되면 힘들고 어려운 장애물을 만나게 되더라도 결국 이루어진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이어 “모든 리더는 삶의 스토리가 있는데 지금 현재는 부족하지만, 이것이 나중에 우리의 스토리가 될 수 있으므로 오늘의 현실이 힘들면 힘들수록 큰 비전을 가지고 도전하라”고 전했다. 끝으로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시고 하나님께서 비전을 허락하실 것을 받아들이면 끝까지 믿음으로 설 수 있다고 전하면서 강의를 마쳤다.
이어서 2부에서 정준 교사(서울시 교육청 오디세이 학교, 고양외고)는 현재 청소년들의 진로·직업선택시 가장 큰 영향을 준 사람을 고등학교 3 학생을 대상으로 조사하여 보니 부모가 41.5%로 가장 많았다고 말하면서 “이것저것 내 힘으로 하며 끙끙거리기 전에 하나님께 내려놓으라”고 하면서 “거짓 메시지에 흔들리지 않고 아이의 강점을 찾을 수 있도록, 가족이 함께 도움을 주어서 아이들이 스스로 진로와 직업을 찾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입시를 위한 자기소개서 쓰는 방법, 면접 준비, 논술방법 등 구체적인 방안도 제시했다.
정제원 교사(서울시교육청 대학진학지도지원단, 숭의여고)는 기독교 청소년을 위한 성찰적 자기소개서 작성법 및 수시 전형 특강에서 자기소개서는 대학에서 공부를 잘 할 수 있고, 사회에 이바지할 인재로 성장할 수 있음을 주장하는 글이라고 말하면서 흔한 이야기 또는 긴 문장, 논리를 비약하거나 과장되게 쓰거나, 부적절한 단어를 사용하는 것은 삼가야 한다고 말했다. 성경 말씀 빌립보서 3장 3절에서 16절, 사도행전 9장 3절에서 19절, 고린도전서 1장 18절에서 21절과 서울대 합격생이 쓴 자기소개서를 비교하면서 실제적인 자기소개서 쓰는 방법을 말했다.
최경산 교사(소명중고등학교)는 하나님이 주신 지혜로 나만의 학습법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하면서 노트 필기전략, 시간 관리 전략, 계획표 짜기 전략, 시간 활용 전략 등에 대하여 말했다.
성경적 진로 소명 탐색을 통해 인생 설계하기 특강에서 이종철 연구원(기독교학교교육연구소, 성격적 소명/진로 탐색 프로그램 ‘스윗스팟’ 저자)은 대학생 10명 중 7명이 현재 전공 선택을 후회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런 결과는 학과가 아니라 대학에 맞춰 점수대로 갔거나, 환상기적 직업 흥미로 학과를 선택했기 때문에 생기는 일이며, 좀 더 알찬 진로교육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우선 다중지능검사와 직업적성검사, 강점인터뷰를 통해 나의 적성을 파악하여 나에게 잘 맞는 공부법과 무엇을 잘하는지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 다음으로는 직업카드 활동(홀랜드 유형)과 직업 흥미검사(RIASEC)를 통한 직업 세계를 알아보고 마지막으로 하나님의 뜻을 알아봄으로 인생을 설계해야 한다고 했다.
입사기는 2016년에 지난 4년간의 입시설명회의 도전을 바탕삼아 새로운 방향 즉, 기본 형태를 ‘비전입시설명회’에서 ‘비전/진로 컨퍼런스’로 변경하고, 초점을 ‘입시/진학’에서 ‘비전/진로’로 변경하였으며, 주 대상을 ‘고2/고3’에서 ‘중고생/청소년 전체’로 확대하였다. 학생과 부모가 함께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강의를 확대하고 교회 중고등부 교역자, 청소년 사역자, 교사를 고려하도록 강의를 마련하여 청소년 목회 및 양육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전환하여 도전을 계속하고 있다.
정안 기자 |
개혁신학회 ‘한국교회와 신학교육 |
동서독교회의 통일 노력은 우리 한국교회가 배워야 할 모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