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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신학학술원 ‘종교와 기독교 그리고 성경’ 강좌 개설
종교에 대한 원리적인 비판과 동시에 종교와 기독교, 성경에 대한 개략적인 이해에 도움이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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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들어 종교지도자들의 성적 타락, 금전적인 횡령, 비정상적인 정치 참여 등의 일탈행위로 기인한 젊은 세대들의 종교에 대한 사고가 다양한 통계로 부정적인 형태로 나타나고 있다. 젊은 세대들은 종교에 대한 믿음이 대부분 맹목적이었던 기성세대와는 달리 유년 시절부터 논리학을 학습했고, 종교에 대한 교리가 비논리적이면 불신하는 것은 당연하다.
이러한 현실에서 성경신학학술원에서는 종교에 대한 명확한 정립을 위해 ‘종교와 기독교 그리고 성경’이라는 주제의 강좌를 지난 10일 개설하였다.
이 주제의 강론자로 나선 박용기 성경신학학술원 원로연구원은 서론에서 이번 강론은 기독교 신앙에 입문을 하고자 하는 사람들을 위해 기초적인 바탕을 중심으로 기독교를 종교의 하나로 치부하는 것을 종교와 기독교를 차별화하여 기독교 본질의 설명과 성경이 무엇인가를 밝히고자 하는 강론의 방향성을 밝혔다.
박 원로연구원은 “본능적인 동물들과는 다르게 이성적 존재인 인간의 특성 중에 하나를 말한다면 진리 추구인데 그중에서 가장 큰 것이 종교 추구”라고 하며, “종교를 찾는 일차적인 것은 자신의 나약함 때문이며, 근본적인 것은 진리를 찾는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골로새서 2장 8절 ‘누가 철학과 헛된 속임수로 너희를 사로잡을까 주의하라 이것은 사람의 전통과 세상의 초등학문을 따름이요 그리스도를 따름이 아니니라’를 인용하면서 종교에 대해서 속임을 당하면 자신을 잃어버리는 것이 되기 때문에 종교를 올바르게 파악하는 것은 대단히 중요하다면서 “기독교 신앙에 입문하는 것은 근본적으로 인생에 있어서 대변혁이며 인생관, 역사관, 세계관을 변화시키면서 최고의 가치관이 형성된다”고 했다.
또한 일반적으로 모든 종교는 상식적인 선을 추구하는 견해가 같다고 생각한다. 목적은 동일하지만, 방법이 다른 ‘종교다원주의’가 상식화되어 있다고 하면서 종교 선택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일반적으로 종교의 개념 정리를 무속, 철학적인 종교를 동일시하고 있고, 모든 철학은 인간이 어떻게 하면 평화롭게 잘살까 하는 방법적인 사상이고, 유교는 사회적 철학, 불교는 인문학적 철학이므로 진리 추구에 관한 해답이 될 수 없다고 했다.
이어서 디모데후서 3장 12절부터 15절 ‘무릇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경건하게 살고자 하는 자는 박해를 받으리라 악한 사람들과 속이는 자들은 더욱 악하여져서 속이기도 하고 속기도 하나니 그러나 너는 배우고 확신한 일에 거하라 너는 네가 누구에게서 배운 것을 알며 또 어려서부터 성경을 알았나니 성경은 능히 너로 하여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에 이르는 지혜가 있게 하느니라’를 인용하면서 “기독교를 일반적인 여러 종교 가운데 하나로 알고 있는 경우가 허다하다”며, “오랜 시간은 모든 것을 변화시킨다. 오랜 역사를 전승하는 데 있어서 기독교 역시 변질과 변화가 계속되어 본래 기독교 모습이 상실되는 측면이 많다”고 했다.
따라서 기독교 신앙에 입문하는 자들은 반드시 기독교의 본래 모습에 대해 고찰이 있어야 한다고 하며, “성경을 제대로 모르면 속이고 속는다며, 젊은 세대들이 곁길로 가지 않고 올바른 진리를 찾아 신앙생활을 하였으면 하는 소망이 있다”고 했다.
그는 다음 세대들에게 이번 강론이 종교에 대한 원리적인 비판의 능력과 동시에 기독교 신앙 입문하기 전에 종교란 무엇인가, 기독교란 무엇인가, 성경이란 무엇인가의 개략적인 지식 이해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성경신학학술원은 온라인으로 매 주일 10시 박용기 원로연구원 ‘시편’, 12시 ‘종교와 기독교 그리고 성경’과 11시 박홍기 연구원 ‘마가복음’, 매주 화요일 박홍기 연구원 10시, 11시, 13시 ‘시편’ 강론을 진행하고 있다. (성경신학말씀운동 www.ibt.or.kr 또는 성경신학말씀운동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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