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계정기노회 일제히 개최

춘계정기노회가 각 노회별로 일제히 개최됐다. 강남노회(노회장 강희권 목사)는 지난 4월 15∼16일 광주한울교회당(조장형 목사, 광주시 북구 중흥동 355-7)에서 제60회 정기노회를 개최하고 총회가 말씀 가운데 굳건히 세워질 수 있도록 노회차원에서 적극 협력하고 지원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1부 예배는 노회장 강희권 목사(성동교회)의 사회, 홍남표 장로(장안중앙교회)의 기도, 강희권 목사의 성경강론 등 순서로 드려졌다. 2부 성찬예식에 이어 진행된 3부 사무회의는 서기 사무보고, 상비부 보고, 감사 및 회계보고, 각 시찰회 보고, 기관보고, 신문사이사회보고, 신안건토의 등 순서로 진행됐다.

강남노회는 이번 정기노회를 통해 정진용 목사가 대전장로교회로, 이은재 목사가 전주장로교회로 각각 부임하는 것을 허락하고, 장안중앙교회가 신청한 장로 3명 증원건과 경인시찰과 수도시찰이 통합하는 건을 승인하는 등 상정안건을 처리했다. 

경기노회(노회장 임수연 목사)는 4월 13일 믿음의교회에서(정용조 목사, 서울 송파구 문정동 139-9)  제174회 정기노회를 개최하고 새 노회장에 추형근 목사(엘림교회)를 선출하는 등 새 임원진을 선출하고 상정안건을 처리했다. 부노회장 추형근 목사의 집례로 시작된 개회예배는 김진국 목사의 기도, 서기 정용조 목사의 성경봉독, 노회장 임수연 목사의 ‘너희는 그를 들을지니라’는 제목의 설교 등으로 진행됐다.

경기노회는 이번 노회에서 임원을 개선, 노회장 추형근 목사, 서기 정용조 목사, 회록서기 두병헌 목사, 회계 김석준 목사를 각각 선출했다. 또한 복음교회와 성광교회의 이전 청원을 허락했으며, 차기 총회 임원으로 임수연 정용조 목사를 계속 추천키로 결정했다.

남북노회(노회장 김남석 목사)는 지난달 13일 안양 갈멜산기도원에서 제160회 정기노회를 개최하고 노회발전과 총회발전을 위해 회원들이 좀더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남북노회는 그동안 4월 노회를 인사노회로 개최해 왔는데 이번 노회를 계기로 총회가 정한대로 4월은 사무노회로, 10월은 인사노회로 개최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