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암과 싸우는 여덟 살 소년의 실화, 영화 ‘레터스 투 갓’
CBS시네마 두 번째 영화로 다음달 25일 개봉예정
소아암에 걸린 소년의 간절한 기도를 담은 편지 그리고 그로 인해 삶이 변화되는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를 그린 감동 실화, 영화 <레터스 투 갓>이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천국으로 보내는 편지’라는 영화의 제목이 편지봉투 모양과 스탬프 이미지로 꾸며졌다. 푸른 하늘을 배경으로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는 주인공 타일러(테너 맥과이어)와 우체부 아저씨 브래디(제프리 존슨), 타일러의 절친 샘(베일리 매디슨)의 모습은 그들이 관객들에게 전해줄 우정과 감동적인 사연을 짐작하게 만든다. 특히 타일러의 환한 미소는 소아암이라는 고통스러운 상황에도 밝게 살아가는 소년의 캐릭터를 그대로 표현하고 있다.
또한 공개된 스틸컷에서는 지붕 옆 테라스에서 ‘천국으로 보내는 편지’를 읽고 있는 주인공 타일러의 모습, 침대 위에서 엄마와 마주보고 있는 모습, 우체부 브래디와의 즐거운 모습, 형인 벤과 샘 그리고 타일러가 다정히 어깨동무를 하고 있는 모습, 샘과 할아버지의 분장한 모습 등 관객들의 궁금증을 더해가게 한다.
영화 <레터스 투 갓>은 지난 2015년 <프리덤>을 개봉한 CBS시네마의 두 번째 작품이다. 특히 소아암에 걸린 8세 소년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작품인 것으로 알려져 영화에 대한 관심은 더욱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 작품이 관객들에게 어떤 희망과 감동을 선사할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