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로회신학대학교·니카라과 예수비전 복음신학교(SETEV) MOU 협약식

지난달 8일 장로회신학대학교와 니카라과 예수비전 복음신학교(SETEV) 간의 양해각서(MOU) 체결식을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결식에는 장신대 김운용 총장, 신형섭 대외협력처장, 그리고 니카라과 신학교 임용선 총장이 참석하여 양교 간의 협력 의지를 다졌다고 했다.
이번 MOU의 주요 목적은 두 학교 간의 교육, 학술, 연구, 교수 및 학생 교환 분야에서의 심도 있는 교류를 통해 교육 및 대학의 발전에 기여하고 협력을 도모하는 것이다. 양교는 협약을 통해 다음과 같은 협력 프로그램을 실시하기로 합의했다.
첫째, 양 대학교의 교수, 학습, 연구를 강화하기 위한 프로젝트의 교류를 추진한다. 이를 위해 학술대회 및 교류를 위한 공식 방문 시 숙소를 제공하고, 학술자료 및 도서 발간을 위한 협력과 자료 제공을 약속했다.
둘째, 학생 지원을 위한 장학금 지급이 포함된다. 양교는 학생 선발 시 학업을 위해 장학금을 지급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여 학생들의 학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MOU 체결은 장신대와 니카라과 신학교 간의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양교의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양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글로벌 교육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