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대학교, 교직원 및 기독동아리 연합 ‘사랑나누기’ 행사 성료

강남대학교 교목실(교목실장 윤승태)은 지난 12일 1학기 기말고사를 치르는 재학생들을 응원하기 위해 교직원과 기독동아리 학생이 연합해 ‘사랑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간식 제공을 넘어, 교내 구성원 간의 정서적 유대감을 형성하고 공동체 의식을 북돋는 뜻깊은 자리였다.
이번 ‘사랑나누기’는 샬롬관에서 약 700명의 재학생들에게 간식을 제공하며 따뜻한 나눔과 섬김의 의미를 더했다. 참여한 봉사자들은 자발적으로 행사에 동참해, 각자의 자리에서 정성껏 준비된 간식을 나눴고, 재학생들 역시 밝은 표정으로 감사의 인사를 건네며 행사에 활기를 더했다고 했다.  봉사자로 참여한 에코찬양선교단 소속 학생은 “교직원과 함께 재학생들에게 간식을 전해주는 과정에서 오히려 저도 큰 위로와 격려를 받았다”라며 “앞으로도 작은 실천을 통해 사랑을 전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윤승태 교목실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시험기간 지친 학생들에게 큰 위로와 응원이 되었기를 바란다”라며 “교직원과 학생이 함께하는 자리가 대학 공동체의 유대감을 더욱 깊게 하고, 우리 대학이 지향하는 경천애인(敬天愛人)의 정신을 실천하는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다”라고 밝혔다.
강남대 교목실은 앞으로도 교내 구성원 간의 사랑과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기독교대학으로서의 정체성을 바탕으로 한 따뜻한 캠퍼스 문화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