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동역자협회’, 미주 ‘국제연합총회’에 초청받아 ‘성경신학총서’ 전달
‘말씀운동 교회동역자협회’(회장 김인수 장로)는 지난 4월 26일(화)부터 28일(목)까지 하와이 백향목교회(김덕환 목사)에서 개최한 미국 뉴저지주에 본부를 둔 ‘예수교 장로회 국제연합총회(The General Assembly of The United Presbyterian Church in America)’(이하 UPCA)에 참석했다. 2004년 창립된 18년 전통의 UPCA 총회는 제19회 총회를 통해 오이코스대학교 김종인 총장을 신임 총회장으로 선임했다. 이 총회는 산하 노회가 26개가 있으며 글로벌 규모를 이루고 있다. 미주 장로교 7개 노회와 볼리비아 장로교 6개 노회 그리고 아프리카 콩고와 중국, 유럽 벨기에와 동남아 미얀마와 인도네시아, 서울, 제주 등 총 26개 장로교 노회로 총회를 구성하고 있다.
‘교회동역자협회’는 이번 초청 방문이 ‘성경신학(The Bible Theology)’을 해외에 소개할 수 있는 좋은 계기로 삼아 총회 회원에게 선사할 ‘성경신학’의 주요 저서인 ‘의미분석 성경개론’, ‘교회개혁론’을 기증했으며, 오이코스대학교에는 성경신학 저서인 ‘의미분석 성경개론’ 영어요약본과 ‘성경적 기독교’ 영어번역본을 준비했다. 향후 ‘교회동역자협회’의 사업을 북미와 남미 지역으로 펼치면서 성경권위를 확정한 ‘성경신학’을 세계에 전달하는 매우 뜻있는 행사가 될 것으로 전망이다.
성경신학 주창자 박용기 목사는 김종인 총회장 선임의 축사에서 기독교 종합대학교를 설립하고 운영하는 대학교 총창의 타이틀을 가지고 있으면서 이제 26개 글로벌 노회가 속한 총회의 총회장이 된 사실을 격려하면서 우려 그리고 기대를 함께 표시했다. 격려는 대학교 설립 이후 적지 않은 재정적 어려움 속에서도 성경진리에 입각한 대학 이념을 준수하고 정말로 한 푼 한 푼 아껴 대학을 운영해 온 점과 학교 내 총기 사고로 폐교 직전까지 내몰리는 상황에서도 잘 견뎌온 사실에 대한 내용이었다. 그리고 우려는 신학자로서 대학교 총장으로서 담임 목회자로서 이제는 목사들의 염원인 총회장으로서 누가 봐도 한 몸에 모든 명예가 몰려 있는 상황에 대한 부분이었다. 마치 ‘가두리 양식장’의 주인처럼 모든 직위를 사리사욕을 위해 이용할 수 있는 환경에 대한 우려와 그에 대한 당부를 신앙의 선배로서 학교 선배로서 간곡히 당부했다. 김종인 총회장이 오직 하나님의 말씀 성경진리에 항상 투철하고 살아계신 하나님 여호와 앞에서 주의 몸 된 26개 노회를 겸손하게 섬기며 특히 선교지에서 어렵게 진리의 복음을 전하는 선교사들에게 영적 고갈이 일어나지 않도록 항상 진리의 말씀을 공급해 주시는 하나님의 청지기가 되어주길 호소했다.
또한 ‘말씀운동 교회동역자협회’ 회장 김인수 장로는 취임 축사를 통해 김종인 총회장 체제의 UPCA 제19회 총회가 오직 성경진리에 충실한 사업을 꼭 해주길 부탁했다. 나아가 UPCA를 통해 해외에서 사역하는 모든 목회자와 사역자들에게 하나님의 말씀 성경의 절대진리가 정확하고 풍성하게 전달되길 염원했다.
이어서 오이코스대학교 명예총장인 박용기 목사는 오이코스대학교 학위수여식에 참석하여 기독교 종합대학 오이코스대학교가 오직 하나님만 경외하는 많은 인재를 양성해 주길 염원했다. 그러면서 “성경권위를 지키고자 하는 오이코스대학교에서 기증한 성경신학 연구서 중 기독교 세계관 관련 영역본 ‘성경적 기독교’와 ‘성경개론 영문 요약본’이 기독교 세계관 교육에 유익한 자료”가 되기를 바란다며 서양 학문이 해체해 놓은 기독교를 이제 절대진리 성경에 바탕을 둔 ‘기독교통합학문’ 수립이 매우 절실한 시대임을 거듭 강조했다. 성경진리에 바탕을 둔다면 가령 신학, 경영학, 한의학, 음악 등 열 가지든 천 가지든 모든 과목이 여호와 경외하는 것을 배우는 학문으로 반드시 통합되며 다시 여호와 하나님을 경외하는 곳으로 수렴할 수 있다면서 성경 중심의 기독교 통합학문의 산실로서 여호와에 대한 정확한 진리가 바탕이 되어 진리투쟁에서 반드시 승리하는 ‘여호와닛시’의 오이코스대학교가 우뚝 서 있는 모습을 볼 수 있길 기도한다고 전했다.
‘오이코스대학교 온라인 학위 프로그램 디렉터’ 모임을 통해서도 박 총장은 글로벌 온라인 프로그램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향후 성경신학학술원과의 학술교류는 물론 대학의 발전을 위한 상호협력할 수 있는 방안 등의 의견을 제시하고 성경신학학술원, 성경신학선교회-TBT방송사, 진리의말씀사 그리고 본사인 한국크리스천신문사와 오이코스대학교의 협력 방안도 함께 논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