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공보국, ‘한동대, 코로나와 쿠데타 위기 속 미얀마에 LMS를 통한 온라인 고등교육 제공 사례’ 뉴스 홈페이지에 소개
한동대학교(총장 최도성)의 유네스코 유니트윈 사업이 UN공보국 아카데믹임팩트 뉴스에 소개됐다.
‘한동대, 코로나와 쿠데타 위기 속 미얀마에 LMS를 통한 온라인 고등교육 성공 사례’라는 제목으로 한동대학교와 미얀마대학과의 공동교육과정 프로그램을 다뤘으며, 미얀마 대학생들에게 지속적으로 교육을 제공한 노력에 주목했다.
UN아카데믹임팩트는 “한동대는 UN Academic Impact 고등교육 역량 강화 부문의 글로벌 허브대학으로서, 미얀마 교수, 학생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쿠데타 이후에도 온라인 학습관리 플랫폼 운영 및 온라인 캠프 개최 등 미얀마 고등교육 인재들의 역량강화 및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노력했다”고 소개했다.
특히 한동대가 미얀마의 코로나 및 쿠데타로 학생들이 교육받을 수 없게 된 상황에도 유니트윈의 온라인 학습관리 시스템을 통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강의 영상을 시청할 수 있도록 플랫폼을 마련한 것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한동대는 2015년부터 현재까지 미얀마의 양곤과 만달레이 지역에서 4개 대학과 미얀마의 고등교육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쿠데타로 인한 미얀마 대학의 폐쇄 이전까지 한동대는 미얀마 대학들의 요청에 따라 컴퓨터공학, 건축/IT 융합 맞춤형 교과과정 운영을 위한 협의를 지속했고, 수요에 따라 단기 집중캠프와 교원역량 강화 세미나, 국제학술대회 등을 개최했다.
코로나 이후부터 비대면 캠프와 온라인 세미나, 경영학과 컴퓨터공학 등 11개 과목의 온라인 전공 과정을 운영해왔다. 약 800여 명의 학생이 봄학기에 등록해 강의를 수강 중이다.
향후 한동대는 온라인 전공 과정을 확대해 다양한 전공에 대해 수준별로 강의를 제공할 예정이며, 충실하게 이수한 학생들에게는 성적표와 수료증을 제공할 예정이다. 미얀마 학생들은 수료증을 통해 한동대에서 온라인 학습을 지속했다는 증빙을 갖게 되었으며, 이를 통해 학생들이 미얀마 사태가 정상화될 경우 진로·진학에 활용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한동대는 미얀마 대학 폐쇄로 고등교육의 문이 닫힌 미얀마의 인재 양성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다양한 방면으로의 협력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