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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회 기독교 대안학교 컨퍼런스
함께, 주님의 숲을 거닐다(쉼, 회복, 성장)’라는 주제로 총 12개의 강좌가 개설…현장 중심적 강의로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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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대안학교연맹이 주최하고 밀알두레학교 교육연구소가 주관하는 제19회 기독교 대안학교 컨퍼런스가 지난 2~4일 2박 3일의 일정으로 충주켄싱턴리조트에서 개최되었다.
‘함께, 주님의 숲을 거닐다(쉼, 회복, 성장)’라는 주제로 총 12개의 강좌가 개설되었고, 한세대 기독 상담학 교수 임은미 목사가 주강사로 나서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그리스도인의 참 스펙’을 강조했다. 또한 ‘하나님의 뜻을 품은 학급경영 멘토링’, ‘4차 산업 혁명 시대 믿음의 다음세대들을 위한 코딩 교육’,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의 실제’ 등 현장 중심적 강의들로 구성되었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추상미 감독과 함께 하는 영화 산책이라는 순서도 마련됐다. 추 감독은 최근 1951년 폴란드로 보내진 1500명의 한국전쟁 고아와 폴란드 선생님들의 이야기를 다룬 ‘폴란드로 간 아이들’을 연출했다. 충주 메가박스에서 영화를 관람한 후, 추상미 감독과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컨퍼런스에는 한국기독교대안학교연맹 회원학교 교사나 가족 외에도 비회원 기독대안학교, 일반 국공립·사립학교의 기독 교사, 퇴직 교사, 일반인들도 참여하여 현장 교육 내용을 서로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고 전국 기독대안학교를 하나로 연결하는 자리가 되었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45개 대안학교 400여 명이 참여했으며 강좌를 통해 쉼·회복·성장의 기회가 되었다.
편집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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