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장로회연합회 교회동역자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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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6-19 19:40  기사 출력하기 글쓴이에게 메일보내기
 

다음세대 미래교육/목회 어떻게 할 것인가


교회 교육의 장소와 시간의 다양화 필요
네트워크를 통한 교회 연합과 각종 IT기술 활용한 관심에 따른 소그룹 강화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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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다음세대 교회 교육과 목회에 관한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있었다. 미래목회포럼(대표 김봉준, 아홉길사랑교회 목사)과 4/14윈도우한국연합(대표회장 장순흥 한동대 총장)이 공동 주최한 세미나가 ‘다음세대 미래 교육/목회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온누리교회 양재성전 기쁨홀에서 열렸다.
미래목회포럼 김봉준 대표는 세미나 개최 취지에 대해 “20년 후 한국 교회의 모습을 유추할 수 있는 것은 지금의 교회학교 모습”이라며 “다음세대의 소중함을 인식하고 부흥을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밝혔다.
1부 발제자로 나선 안종배 교수(한세대, 국제미래학회 원장·대통령직속 4차 산업혁명위 혁신위원)는 “교회는 영성을 중심으로 창의성, 인성, 개성을 개발하는 교육으로 세상을 이끄는 인재를 길러야 한다”며 “4차 산업혁명시대는 교회 교육을 통한 다음시대 부흥의 기회”라고 말했다. 그는 “스토리텔링 맞춤형 교육 및 말씀캠프, 스마트 바이블, SNS, 특별활동 동아리 등 교회 교육의 장소와 시간의 다양화가 필요하다”며 “증강현실로 움직이는 스마트폰 성경, 바이블스토리로 코딩 배우기 등 실제 다양한 방법이 실현 및 시도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다음세대는 디지털로 소통하지만, 관심사에 대한 커뮤니티에 참여해 실질적 소통을 원하기 때문에 이를 교회가 선점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2부 발제자로 나선 이동규 목사(청주순복음교회, 한국교회미래전략기획본부장)는 “4차 산업혁명은 거스를 수 없는 거대한 흐름”이라며 “네트워크를 이용한 교회 연합과, 각종 IT 기술로 예배, 상담, 심방 등에서 변화를 이루어 관심에 따른 소그룹을 강화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또한 “온라인 교회, 카페, 스포츠클럽 등 여러 교회 형태를 갖는다 할지라도 지역 교회로 연결되지 않을 경우 성도의 신앙이 잘 성장하는 경우를 보기 어렵다”며 “새로운 형태의 교회도 분명한 공동체 교회를 지향해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날 미래목회포럼과 4/4윈도우한국연합 양측은 세미나뿐만 아니라 다음세대 사역의 연구, 홍보, 정보 공유에 관한 업무 협약식도 가졌다.
한편 미래목회포럼은 중견 목회자 싱크탱크이며 4/14윈도우는 4세에서 14세까지 10년간 열려있는 다음세대를 복음으로 이끌자는 운동으로 미래 한국 교회 및 다음세대의 변화와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편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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