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장로회연합회 교회동역자협회  

뉴스

 
작성일 : 19-10-10 18:55  기사 출력하기 글쓴이에게 메일보내기
 

밀알복지재단-MBC,


장애아동 엄마들 초청해 ‘힐링여행’ 선물
banner

banner



지난 8일 방영된 MBC <엄마의 가을>은 홀로 장애인 자녀를 키우느라 정작 스스로는 돌보지 못하는 한모가정 엄마들에게 위로를 전하는 프로그램이다.
2013년 한국장애인개발원이 발표한 ‘장애아동 및 가족 실태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장애아동의 주 양육자는 평일 평균 12.34시간, 주말과 공휴일에는 18.43시간 자녀를 돌보는 데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부모의 자녀 돌봄 시간이 하루 평균 56분이라는 2009년 통계청 자료와도 큰 차이가 난다.
이에 밀알복지재단과 MBC나눔은 장애아동 엄마들이 일상의 어려움을 잠시 내려놓고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힐링여행을 준비했다. 또한 밀알복지재단과 MBC나눔은 여행 기간 동안 아이들을 돌볼 전문가를 지원해 엄마들이 자녀 걱정 없이 휴식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도왔다.
여행에 참여한 한 어머니는 “장애가 있는 아이를 혼자 키우며 나를 위한 시간을 보낸다는 건 불가능이나 다름없다”며 “많은 것을 지키고 책임져야 하는 엄마지만, ‘나’로 있을 수 있는 시간이 정말 필요했던 것 같다. 또다시 힘을 낼 수 있도록 잠시 쉬어가는 시간을 선물해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밀알복지재단 정형석 상임대표는 “오랜 시간 아이만을 바라보며 살아온 엄마들에게 특별한 휴가를 선물해주고 싶어 2017년부터 힐링여행을 개최하고 있다”며 “장애인 자녀를 둔 어머니들의 지치고 상처받은 마음을 어루만지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밀알복지재단 제공

법무법인 로고스 교회법센터
한국창조과학회 ‘2019 창조신앙교육 축제’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