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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대학교, ‘세계인의 날 Festival of Nations’
한동대 재학 중인 전 세계 학생들을 중심으로 각국의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행사로 매년 개최
2018
한동대학교(총장 장순흥)는 지난 16일 ‘세계인의 날’(원제 Festival of Nations, 前 Culture Night) 행사를 포항 기쁨의 교회 브니엘홀에서 열었다.
‘세계인의 날’은 지난 2011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는 행사로 한동대에 재학 중인 전 세계 학생들을 중심으로 각국의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행사이다.
올해는 각국에서 유학 온 학생들을 중심으로 만들어진 커뮤니티 중 일본, 몽골, 인도네시아, 필리핀, 중국,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말레이시아, 태국, 북한 등 10개국과 남미, 아프리카, 동남아 국가들의 커뮤니티까지 모두 13개 지역의 음식체험 및 전통춤, 연극 등 다양한 공연이 선보였다.
현재, 한동대에는 전 세계 52개국에서 유학 온 국제 학생들이 학문을 탐구하며 생활하고 있다. 또한, 전 세계에 흩어져 있는 선교지에서 온 선교사 자녀 학생들도 있어 세계 시민으로서 국적을 불문하고 함께 공존하고 어우러져 살아가는 소중한 배움의 장으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이러한 맥락에서 매년 이뤄지고 있는 세계인의 날(前 Culture Night) 행사는 다채로운 문화들을 한자리에서 맛볼 수 있는 행사로써 한동대에 재학 중인 학생들뿐 아니라 지역 사회 시민들 또한 초청함으로 대외적으로도 큰 의미를 지니고 있다. 한동대 외국인 학생회를 지도하는 스콧 링컨 교수는 “’세계인의 날’은 포항을 떠나지 않고 세계를 경험할 수 있는 자리이다”며 “한동대학교를 넘어 지역 사회에까지 다채로운 문화의 멋을 보여줄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한동대학교는 외국인을 접할 기회가 많지 않은 농촌 벽지 학생들에게 한동대학교에 재학 중인 다양한 나라의 외국인 학생들이 각 나라의 문화를 생생하게 보여줌으로써, 타 문화에 대한 이해와 편견 없는 세계 시민적 자질을 기르는 ‘외국인 초청 세계이해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2015년부터 경상북도교육청 및 경상북도교육청연구원과 협력하여 운영하는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경북 지역 학생들에게 다른 나라의 언어, 문화, 역사 등을 보여주는 일에 기여하고 있으며 한동대학교는 본 행사에 협력 초중고교를 초청하였다.
한동대학교 제공 |
한신대 ‘글로벌피스센터’ 개소 |
예장통합 서울노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