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장로회연합회 교회동역자협회  

뉴스

 
작성일 : 24-07-03 06:41  기사 출력하기 글쓴이에게 메일보내기
 

장로회신학대학교·총신대학교, 65년 만의 공식적인 만남


기윤실 교회신뢰운동본부 교회 민주주의 성찰 좌담회 가져 목사, 당회 중심 폐쇄적 운영체제 개혁 목소리 높아
운영위원회 구성, 담임목사, 항존직 임기제 등 다양한 개혁 대안들 제시
banner



지난 6월 26일 장로회신학대학교와 총신대학교의 만남이 이루어졌다. 장로회신학대학교(이하 ‘장신대’)와 총신대학교(이하 ‘총신대’)는 1901년 마포삼열 선교사에 의해 세워진 평양 조선예수교장로회신학교부터 같은 역사를 가지고 있었으며, 이후 여러 상황과 시대적 문제로 인하여 1959년 분리되었으며, 분리될 당시 장신대가 학적부(졸업생 명부)를 소장하게 되었다. 총신대에서는 분리되기 이전 학적부(1907-1959)를 소장할 수 있도록 장신대에 해당 연도 학적부 사본을 요청하였으며, 이에 교수 회의와 이사회를 거쳐 소장 중인 1907년부터 1959년까지의 학적부(졸업생 명부) 사본을 총신대에 전달하기로 했다.
이날 장신대 김운용 총장과 신형섭 대외협력처장, 이원식 사무처장 대행은 총신대에 방문하여 총신대 박성규 총장, 김희석 대학부총장, 황선우 기획혁신본부장과 함께 식사 및 환담을 나누었고, 총신대에 학적부 사본을 전달했다. 그리고 장신대에서는 총신대에 평양 장로회신학교 시절 신학 기관지였던 ‘신학지남’의 결본을 요청하여 전달받았다. 이번 공식적인 두 학교의 만남은 65년 만의 사건이었다. 두 학교는 서로 격려하고 발전하며 협력 관계를 맺어가길 소망하는 시간이 되었으며, 그간 친밀하게 함께 하지 못한 세월을 아쉬워하면서 계속해서 화합의 장을 만들어 나가기로 했다.

편집부

인도네시아 홀리비전학교, 부룬디 성가합창단 총신대학교 캠퍼스투어 진행
강남대학교 교목실·음악학과, ‘힐링콘서트’ 성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