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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일 학자, ‘21세기 동아시아 평화체제’모색
(사)평화한국, 제1회 국제평화NGO컨퍼런스 개최
사단법인 평화한국(박사 허문영)은10월 23∼25일 ‘21세기 동아시아 평화체제구축을 위한 모색-한·중·일 근현대 평화사상가를 중심으로’이라는 주제로 제1회 국제평화NGO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동북아 평화와 한반도 평화통일을 논의하기 위해 한·중·일 평화 NGO운동 지도자들이 모여 2박 3일 일정으로 열렸다. 동북아에서 패권충돌로 영토분쟁과 역사분쟁, 군비경쟁이 과열되는 가운데 동북아 평화 NGO네트워크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한·중·일을 대표하는 학자들과 목회자, 선교사들이 참가했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한국 측 유관지 북한교회연구원 원장, 김영한 숭실대 교수, 김병로 서울대 교수 등 13명, 중국 측 조선족목회자연합회 관계자와 중국 선교사 등 6명, 일본 측 나오야 가와카미 동북헬프 사무총장, 시오미 사사누마 게이오대 교수, 이와노 유스케 관서학원대 교수 등 7명이 참석했다.
첫째 날, 중앙대 서울캠퍼스에서 개회식에 이어 한·중·일 3국 NGO전문가들이 ‘성경에서의 평화란 무엇인가?’, ‘한·중·일 평화 인물에 대한 연구(안중근, 쑨원, 우치무라 간조)’를 주제로 세미나를 가졌다. 둘째 날, 참석자들은 임진각과 제3땅굴, 도라전망대, 도라산역 등 비무장지대를 탐방하는 ‘DMZ, 155마일 평화발걸음’ 행사에 참여하고, 마지막 날은 전주한옥마을, 전주양정교회 등을 탐방하며 ‘한국의 멋·맛·신(信)’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평화한국은 국제평화NGO컨퍼런스를 한·중·일 3국에서 러시아, 미국 등으로 확대하길 기대하고 있다. 내년 4월에는 독일 베를린에서도 평화컨퍼런스를 진행할 계획이다
편집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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