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장로회연합회 교회동역자협회  

뉴스

 
작성일 : 14-12-07 20:15  기사 출력하기 글쓴이에게 메일보내기
 

독거노인 돕는 실버봉사대


110여 명의 자원봉사자와 지역주민과 함께 김장김치 만들어 저소득가정에 전달
banner



밀알복지재단에서 운영하고 있는 대청종합사회복지관에서 강남구 일원동 영구임대아파트 550여 저소득 가정 및 독거노인을 위해 김장대축제 행사를 개최했다.
중부발전, 서울도시철도공사, 마사회 선릉지사, 율현세무법인, 일원1동 주민자치위원회, 둥우리가족봉사단, 푸드머스, 우리은행 본점 리스트관리팀 등의 후원으로 진행된 이번행사는 110명의 자원봉사자와 지역주민이 참여하여 소외된 이웃을 위한 김장대축제를 벌였다.
대청종합사회복지관이 위치한 일원1동은 노령연금 수급자 1,468명, 독거노인 238세대, 새터민 122명, 장애인 1,106가정, 한부모 가정 256세대가 머물고 있는 영구임대아파트 단지로 저소득가정, 독거노인, 결식아동 및 노인, 한부모 가정 등의 보호가 필요한 대상자 세대가 밀집되어 있는 곳이다.
이번 김장나눔대축제는 이러한 지역주민에게 김장김치를 제공하고자 지역 내 단체 및 기업체, 후원자, 자원봉사자가 협력하였으며, 총 550여 수급세대에 김장 김치를 제공했다. 
또한 이날 특별히 5년 전부터 지역 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돕기 위해 활동하고 있는 실버봉사대가 저소득 가정 및 독거노인 가정에 김장김치를 배달했다.
이번 김장활동에 참여한 밀알복지재단 실버봉사대의 박금숙 어르신은 “4년 째 대청종합사회복지관의 실버봉사대 활동으로 독거어르신 가정에 방문하고 있다”며 “거동이 어려운 94세의 어르신이 내가 오기를 기다리고 있어 오늘도 이 김장김치를 가지고 방문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밀알복지재단 대청종합사회복지관 최미경 관장은 “지역주민들은 시간의 흐름과 함께 노령화 되어 가고 있어, 재가복지서비스의 욕구가 높아지고 있다”며 “이러한 지역주민들의 욕구를 반영하여 대청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지역주민에게 결연서비스 및 후원물품 지원서비스 등의 경제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밀알복지재단은 사랑과 봉사, 섬김과 나눔의 기독교정신으로 1993년 설립되어 국내 장애인, 노인, 지역복지 등을 위한 46개 산하시설과 4개 지부를 운영하고 있으며, 해외 22개국에서 특수학교 운영, 빈곤아동지원, 이동진료 등 국제개발협력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편집팀

영화 ‘제자, 옥한흠’ 절찬 상영중
송정미 ‘2014 크리스마스 인 러브’ 콘서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