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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국제기독교영상대전 시상식
한국교회와 선교 현장에 영상미디어 콘텐츠를 육성하고 나누기 위한 목적
대상은 권경아 감독의 단편영화 ‘The lost son’이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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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제10회 국제기독교영상대전 시상식’이 서울숲 BM아트홀에서 개최됐다. 시상식은 KCMC 한국기독교방송문화원과 미래목회포럼이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아가페문화재단이 후원했다.
제10회 대상은 권경아 감독(영동제일교회)의 단편영화 ‘The lost son’가 수상했으며.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1천만 원과 트로피, 부상이 주어졌다.
단편영화 ‘The lost son’은 학교에서 친구들에게 괴롭힘을 당하고, 집에서는 부모의 갈등을 겪는 방황하는 주인공 고등학생 선재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권경아 감독은 “부모세대와 자녀세대의 관계가 단절된 세대 간의 회복을 위해 기도하며 기획한 작품으로 하나님의 조건 없는 사랑에 관한 메시지를 담아 전도 및 선교 활용영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제작했다. 작품을 접하는 사람마다 하나님의 사랑을 경험하게 되길 소망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금상은 ‘사명’을 출품한 요르단 한인 열방교회의 김우식 감독, ‘뜨거운 청년들’을 제작한 송윤수 감독(노원 삼일교회)이 각각 수상했다. 은상은 ‘우리가 농어촌 선교를 떠나는 이유’의 권오성 감독(신촌교회), ‘Mi-ghty generation’의 김승현 감독(동서교회)이 수상했다. 특별상은 ‘거짓 혹은 진실’의 전우석 감독(수원대학교 영화영상학과)과 ‘흰수염고래’의 우승하 감독(기독미디어아카데미), ‘편견을 넘어 사람을 보다’의 김성욱 감독(동도교회)이 수상했다. 시상식에서는 총 18팀에게 4천만 원의 상금과 트로피, 부상이 수여됐다.
국제기독교영상대전은 한국교회와 선교 현장에 영상미디어 콘텐츠를 육성하고 나누기 위한 목적으로 이사장 김삼환 목사가 제정하여 매년 진행해 왔으며, 2005년 제1회 대한민국기독교뮤직비디오 공모전을 시작, 3회부터 9회까지는 대한민국기독교영상대전으로 개최, 제10회를 맞아 국제기독교영상대전으로 명칭을 변경하여 국내외 기독교영상콘텐츠 공모전으로 확대했다.
편집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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