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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교회는 타협하지 않은 개혁정신을 배워야
한국성경신학회 <요한 낙스와 한국교회> 주제로 논문발표회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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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6일 정기적으로 논문 발표회를 여는 한국성경신학회(회장 박형용 박사)가 제35회 논문 발표회를 가졌다. 이번 논문 발표회는 “요한 낙스와 한국교회”라는 주제로 열렸다. 요한 낙스는 영국의 도움 아래 스코틀랜드의 종교개혁을 이루기 위해 무력으로도 저항한 종교개혁자이다.
이 자리에 참석한 대신총회신학교 김진국 박사는 “한국교회는 장로정치를 신적 권리로 파수하고 순교의 자리까지라도 불사한 낙스 및 개혁자들의 개혁정신을 배워야 한다.”면서 “또한 한국교회는 스코틀랜드 장로교회의 모범을 따라 개혁된 신학과 교회 제도를 지키고, 성경에 벗어난 것은 개혁하여 중국과 북한에 있는 교회에 바른 신앙을 전수해 줘야 할 사명이 있다.”라고 제시했다.
또 김요섭 박사(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는 “낙스는 종교개혁 진영의 지도자로서 얻은 영향력을 결코 스스로의 출세와 부유함을 위해 사용하지 않았다.”면서 “그는 끝까지 교회 설교자로서 하나님의 말씀을 바르게 선포하는 일에 최선을 다했다”고 전했다. 또 그는 “한국교회는 개혁을 위해 순교의 자리까지 불사한 낙스의 정신을 배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날 발표회는 요한 낙스라는 16세기 먼 이국땅의 종교개혁자의 삶을 통해 세속화되어가는 위기의 한국교회를 조명하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평가할 수 있다.
편집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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