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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와 청소년에 대한 기독교 교육 움직임 활발해져
개혁총회 총회교육진흥원 교회학교 문제점과 대안 모색
어린이 선교나 교회학교 활성화를 위한 모임들이 생겨났다. 이는 요즘 교회학교의 인원이 줄고, 활기를 잃어가는 것이 무엇보다 큰 기독교의 문제라는 목소리가 높은 상황이어서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2월 2일 사단법인 기독교미래연구소의 실행기관으로 어린이기독연구소가 설립되었다. 이 단체는 지난 2일 안산에 있는 반석교회 락아트 센터에서 설립기념 기독문화콘서트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연구소 소장인 김태성 목사는 “아이들이 뮤직비디오를 보면서 세상의 춤과 노래는 잘 따라 하지만 교회에서 춤추고 노래하는 것에는 소극적”이라면서 “아이들에게 CCM, CCD를 친숙하게 하고 주님 안에서 즐겁게 춤추고 노래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단체는 앞으로 하계와 동계 성령캠프 및 매년 30회의 어린이 부흥회를 열고 인형극 공연, 집회 등 전도 행사와 초청 주일을 적극 펼쳐 나갈 계획이다.
또 개혁총회의 총회교육진흥원(원장 노재경 목사)은 지난 1월 29일 여름사역집필자 회의를 가지고 교회학교가 침체된 원인을 찾고 대안을 모색해 보는 자리를 가졌다. 참석자들은 교회학교의 학생들의 결석 사유가 학원, 늦잠 또는 친구와의 불편한 관계 등인 것의 원인을 기독교 세계관이 확립되어 있지 않기 때문인 것으로 보았다. 이처럼 아이들의 기독교 세계관이 확립되지 못한 근본적인 이유는 부모가 기독교 세계관을 갖추지 못하고 생활 속에서 바른 신앙을 아이들에게 보여주지 못하기 때문이라는 진단을 내 놓았다. 그리고 이에 따라 ‘교회학교 학생의 기독교 세계관의 정립과 가정연계’를 대안으로 제시했다.
현재 교회학교의 극심한 침체에 대한 원인진단이나 대안 모색들이 각각 다른 방향으로 이루어지고 있으나, 이러한 다양한 시도들이 교회학교의 활성화에 기여되기를 기대해 본다.
편집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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