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출협 40주년 기념회 및 출판문화상 시상식

한국기독교출판협회(회장 민병문 장로)는 지난 2월 24일 서울 장충동 앰배서더호텔에서 제24회 정기총회 및 창립 40주년 기념식에 이어 제31회 한국기독교출판문화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행사는 1부 예배, 2부 40주년 기념식, 3부 출판문화상 시상식, 4부 정기총회 순으로 진행됐다.
40주년 기념식에는 협회 창립과 활동에 기여한 유공자로 제1대 회장을 역임한 김재권 협회 이사(생명의 말씀사 국제대표)를 비롯해 3명이 선정됐으며, 40주년을 기념해 이형규 대표(쿰란 출판사)등 3명을 함께 선정해 표창했다.
이어 출판문화상 시상식에는 지난해 8~9월에 접수받은 5개 분야 200여 종을 심사해 29종을 선정하여 수상했다. 최우수 수상작으로는 신학 부분에 ‘설교의 영광 설교의 부끄러움’(장로회신학대학교출판부), 신앙 일반에 ‘밥보다 예수’(홍성사), 청소년에 ‘미소 천사의 일기장’(누가출판사)등이 선정되었다.
민병문 회장은 40년의 성장으로 매해 1천여 종의 양서를 출간하고 전 세계로 성경을 수백만 권씩 공급한다고 밝혔다. 또한, 새로운 환경은 새로운 콘텐츠 생산을 요구한다면서 고유한 가치를 지키면서 요구의 적합한 콘텐츠를 개발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하나로 뭉쳐 지혜를 모으자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