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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 미래 해법 강연회 및 북콘서트 개최
위기의 한국 교회에게 같은 마음을 품을 것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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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TS기독교TV(회장 감경철, 이하 ‘CTS’)는 창사 20주년을 기념, 3월 31일 CTS아트홀에서 미래학자 최윤식 박사(한국뉴욕주립대 미래연구원장)를 초청 강연 및 북콘서트를 열었다.
지난 2013년 「2020 2040 한국 교회 미래지도 1」을 발간 후 한국교계에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던 최 박사는 이번에 「2020 2040 한국교회 미래지도 2」를 펴냈다. 1권이 위기에 대한 통찰이라면, 2권은 이에 대한 해법을 담았다. 미국 휴스턴대 미래학 과정을 졸업한 최 박사는 총신대 신대원을 졸업하고 사랑의교회에서 故 옥한흠 목사의 지도를 받으며 수년간 부목사로 섬겼던 사역자이기도 하다. 현재는 ‘소망과사랑의교회’를 개척해 담임목사로 사역하며 하나님이 원하시는 한국 교회의 미래 모델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최 박사는 본 초청강연에서 “지금까지 한국교회에 나타난 위기들은 대부분 외부에서 온 것들이었다. 그런데 지금부터의 위기는 내부적인 것이고, 성장의 과정에서 오는 것이 아닌 쇠퇴를 불러올 수 있는 위기이다. 시간이 지날수록 그 골은 깊어져서 한국교회의 침몰을 가속화시킬지 모른다.”고 전했다.
또 그는 한국교회가 우선 직면하게 될 위기 중 하나로 경제문제를 거론했다. 미국, 유럽 등지의 경제 위기가 계속되고 있고, 향후 5년 동안 아시아에서 지속될 가능성이 있어서, 교회의 ‘고령화’와 맞물려 한국교회에 심각한 위기를 초래할 것이라는 분석도 내놓았다.
최 박사는 “한국교회는 그동안 성장해 오면서 많은 부를 얻었지만, 지금의 한국교회에 나타나는 대부분의 문제는 돈과 관련된 것이며, 돈이 없어서가 아닌 많아서 생기는 것들이다. 그러나 한국교회는 곧 경제적 압박을 받게 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그는 “한국교회는 가진 것을 내려놓을 수 있는 용기가 필요하다.”며 “대부분의 위기에는 해법이 있다. 한국교회도 싸움을 멈추고,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진정으로 원하시는 것이 무엇인가를 바라보길 원한다. 성경이 명령하는 것들을 함께 묵상하고 그것을 마음에 품어 같은 목표를 가지고 다시 하나가 되자.”고 당부했다.
편집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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