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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사를 삶에서 실천하는 기독 작가들
서성록 교수, 기독 미술가 37인 소개하는 <예술과 영성> 펴내
한국미술평론가협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렘브란트의 거룩한 상상력>, <미술관에서 만난 하나님> 등을 펴낸 서성록 교수(안동대)가 기독 미술인들의 작품세계를 소개한 <예술과 영성(예서원)>을 발간했다.
서 교수는 “책에 수록된 37명의 작가들은 한국 미술의 괄목할 만한 주역들이고, 모두 기독신앙을 바탕으로 미술의 최전선에서 작품을 하고 있는 분들”이라며 “신앙의 밑거름으로 비옥한 예술세계를 조성해가는 분들로, 이런 작가들이 있기에 우리 사회가 좀 더 밝아지고 풍성해지는 것 아닌가 한다”고 했다.
저자는 “이 책은 예술을 통해 하나님을 묵상하며 하나님 주신 은사를 묵묵히 삶에서 실천하는 작가들을 소개하고 있다”며 “이들은 말보다는 침묵을 따르면서 자신이 침묵 가운데서 느끼고 발견한 것들을 화폭에 담았고, 이 세상을 신의 창조물이요 계시라 여기면서 세상의 아름다움과 원대한 비전을 화폭에 실어냈다”고 말하고 있다.
이들의 활동에 대해 서성록 교수는 “영원의 추구를 외면하는 현대 예술 속에서 신앙이 자리할 공간은 크게 제약을 받고 있기에, 종교적 내용을 표방한다는 것 자체가 그들로서는 모험일 수밖에 없다”며 “불리한 조건에도 불구하고, 많은 작가들이 영적인 작품을 하면서 비가시적 실재의 세계를 표현하고 있다”고 평가한다.
이 책은 37인의 작가들을 총 6부로 나눠 소개하고 있다. 1부 일상의 성화, 2부 생명의 강가, 3부 영원한 소망, 4부 충일한 사랑, 5부 상징과 은유, 마지막 6부는 마음의 삶이다.
편집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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