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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자물리학, 신학 그리고 문화의 기원
5월 24일, 한국개혁신학회와 한국기독교철학회 논문발표세미나 예정
한국개혁신학회(회장 김길성)에서는 지난 2월 15일 ‘한국교회의 신사참배 회개화 미래’에 관해 조명하는 시간으로 제107차 정기학술발표회를 열었다. 백석대 안우강 교수는 ‘신사참배 회개론에 대한 유형별 연구 결과’를 발표하였고 해방 후 신사참배 회개 유형을 개혁주의 입장에서 분석•평가하여 참 교회상 회복을 위한 과제를 제시했다.
한국개혁신학회는 오는 5월 24일에 한국기독교철학회와 공동학회 논문발표 강의와 세미나가 있을 것이라고 발표했다.
새문안교회에서 오전 10시부터 있을 강의는 니콜라스 월터스토프(Nicholas Wol-terstorff)교수가 방한해서 ‘양자물리학, 신학 그리고 문화의 기원’으로 기조강연을 한다.
그는 존 폴킹혼(John Polkinghorne)과 르네 지라르(Rene Girard)의 이론으로 설명한다. 이 논문에서는 인문학계의 다윈이라고 불리우는 르네 지라르의 문화의 기원에 대한 이론을 넘어서 빅뱅 이론과 우주의 기원과 종말, 현대 양자물리학과, 과학과 종교에 대한 폴킹혼의 입장까지 통합하고 융합함으로 기독교의 우주적 창조론과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 그리고 기독교 종말론에까지 이르는 설명을 하고자 한다.
지라르의 이론은 인류학적이고 문화적 이론이기에 니콜라스 교수는 좀 더 우주적으로 확장해서 존 폴킹혼가 같은 학자들이 생각하는 우주의 기원과 종말, 생명의 기원, 인류의 사고와 의식의 출현, 그리고 수학적 이성의 의미 등까지 말하고자 한다. 또한 양자물리학은 삼위일체론과의 관련성 뿐 아니라, 뉴 에이지, 과정철학과 신학, 영지주의, 서구불교 운동과도 관련되기에 앞으로 르네 지라르의 문화의 기원에 대한 이론에서 좀 더 나아가 빅뱅이론으로부터 시작되는 보다 우주론적이고 우주적인 강의를 더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편집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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