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장로회연합회 교회동역자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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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2-08 14:39  기사 출력하기 글쓴이에게 메일보내기
 

‘성경신학’, 지상교회를 통해 천국 문화 확산으로 이어지길




을미년 벽두 1월 16~17일 (재) 성경신학연구소는 제5회 겨울특강을 개최하였다. 대회 주제는 ‘말씀운동의 역사 - 회고와 전망’이었다. 35년 전 당시 장안중앙교회 담임목사였던 박용기 소장과 총신대 학생들의 만남이 ‘로마서’ 강론으로 시작한 성령에 의한 ‘말씀운동’(히 4:12)의 시작이었다. 35년째를 맞이하는 말씀운동은 지난 해(2014년) ‘성경신학총서’ 완간으로 체계적인 ‘학(學)’으로서 ‘성경신학(The Bible Theology)’의 실체를 분명하게 드러내게 되었다. 성경에 근거한 올바른 신학이란 무엇인지 밝혔으며, 신학의 이상과 목표인 ‘오직 성경(Sola Scriptura)’에 의한 그리고 ‘오직 하나님께 영광(Soli Deo Gloria)’을 위한 올바른 학문의 내용과 방법론이 무엇인지 제시하였다.   
성령의 역사로 진리의 말씀을 통해 택한 백성들을 깨닫게 하시면서 30여 년  간 진리 운동을 펼쳐갈 수 있도록 하였으며, 특히 지난 4년 동안은 기존 장로교의 약점과 폐습을 극복하면서 ‘교회체제개혁’의 많은 결실을 맺게 하였다. 그리고 향후 성경 진리에 기반을 둔 아름다운 교회체제를 수립할 수 있는 분명한 이상과 좌표도 제시할 수 있도록 하였다.
‘교회재정개혁’을 통해서는 교회 재산의 투명한 관리 방법과 교회 재산의 주인이 성도임을 분명히 확인시키는 절차와 과정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교회행정개혁’으로 모든 성도가 하나님 앞에서 스스로 자기 사명을 깨닫게 하며 받은 바 자기 은사를 따라 자원하여 신앙의 선배들과 동일한 본을 보여주는 과정이 진행되도록 하였다. 그리고 ‘교회교육개혁’은 일인 목사 체제의 적폐를 극복하게 하고 한국교회에  만연한 세속화, 귀족화 그리고 관습화에 대한 비판과 아울러 성경적 교육이 무엇인지 그 대안까지 제시하도록 하였다.
이러한 4년간 가슴 벅찬 과정을 올해 제5회 특강에서는 성령의 사역임을 회고하고 성령께서 인도하실 미래의 소망으로 전망했다. 이러한 특강의 주제와 걸맞게 연구원들은 성경신학총서의 완결 과정을 말씀이 운동하게 하신 과정으로 해석하였으며, 나아가 향후 굳건한 교회의 양육과 교회의 투쟁이 선명하게 드러날 것으로 전망했다. 성경 전체의 진리가 단일한 하나의 의미 구조와 체계적 논리로 구성되어 있음을 명확하게 밝히도록 했으므로, 이에 토대를 둔 아름다운 교회의 양육과 성장을 이어가게 할 것이며, 나아가 진리로 무장하여 비진리와 투쟁하는 말씀운동이 더욱 가속화할 것으로 전망한다.

(재)성경신학연구소 제공

(재)성경신학연구소 2기 출범에 즈음하여
제5회 (재)성경신학연구소 겨울특강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