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장로회연합회 교회동역자협회  

뉴스

 
작성일 : 15-03-23 20:49  기사 출력하기 글쓴이에게 메일보내기
 

‘성경신학(The Bible Theology)’ 국내외로 점차 확산




3월 초 부천시에 살고 있다고 하는 어떤 남자 성도의 전화 한 통을 받았다. 먼저 너무 좋은 말씀을 쉽게 항상 들을 수 있도록 해줘서 고맙다는 인사와 함께 교재에 대한 문의를 했다. 동영상 강의를 보다 보면 교재를 사용하고 있는 것이 분명한데 가령 ‘8,000 페이지’라고 하면 도대체 책의 두께가 얼마나 되는지 궁금하다는 것이었다. 그리고 그렇게 두껍다면 어떻게 책을 가지고 다니며 볼 수 있느냐는 그야말로 걱정과 고민이 담긴 문의였다. 설명이 필요한 부분이 맞았으며 왜 그러한 방식으로 ‘성경강론집’(1~18권)을 편집했는지 그 방식을 소개했다. 성경은 처음부터 끝까지 단일한 의미가 일관성 있게 드러나는 논리적 통일성을 갖춘 하나님의 말씀임을 강조하기 위한 저자의 의도가 있다고 소개했다. 그리고 창세기부터 요한계시록까지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의 주제와 의미는 단절 없는 통일된 의미를 가지고 있는 것은 분명하지만, 9천5백여 쪽의 책은 18권으로 나누어져 있다고 했다. 문의한 성도는 나름 심각하게 고민(?)한 것이 해결되었으며 교재를 통해 더 알찬 공부를 하겠다고 했다. 강의 교재와 관련된 문의가 많아지는 것은 방송 매체를 통해 실시간 또는 24시간 국내외로 송출하고 있는 동영상 강의의 보급 확대를 의미할 것이다. 이러한 증가 추세는 전국적으로 그리고 해외에도 더욱 이어지고 있다.   
지난 3월 8일 박용기 전 연구소장은 부산에 있는 기독교한국침례회 소속 횃불교회에 출강했다. 1980년대부터 시작했던 말씀운동의 역사로 보면 지역의 규모에 비해 교회 설립이 아쉬웠던 지역이 바로 부산과 경남지역이다. 출강 경위는 몇 년 전에 설립된 부산 지교회를 통해 성경신학을 소개받은 횃불교회 성도의 주선과 그 교회 담임 목사의 허락으로 주일 모임에 초청을 받았기 때문이다. 부산 지역은 기독교와 연관된 사이비 이단 종파들이 가장 극성을 부리는 곳이기도 하다. 그만큼 올바른 진리가 절실히 필요한 곳이며 그래서 성경신학을 통한 복음 전파가 확산되기를 간절히 바라는 이유이기도 하다.   
또한, 연구소는 연초부터 해외로부터 연구소 입소와 연수 요청 그리고 출강의뢰를 받고 있다. 연구소 설립 목적 중 중요한 부분은 거저 받은 말씀을 필요한 자에게 값 없이 전하는 일이다. 그런데 성경신학총서의 규모를 보더라도 20권 일만백여 쪽의 방대한 분량이다. 성경 각 권에 해당하는 핵심 주제의 소개와 공부 방법론은 언제나 효율적인 강의를 하고 싶은 강사들의 중요한 고민이다. 아직은 주로 단기 연수 방식으로 입소하고 있기 때문에 짧은 시간 동안 성경 전체를 소개해야 하는 일이 고민을 더욱 가중시킨다. 그러나 이러한 고민 과정은 연구소 설립 본래의 목적에 더욱 충실히 하는 중요한 계기임에는 틀림없을 것이다.

(재)성경신학연구소 제공

성경신학(The Bible Theology), 인도를 향해!
‘성경신학적 교회관’ 제언으로 성경적 교회관의 토대 마련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