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민을 위한 무료진료행사 실시
(사)나눔플러스 천안시지역본부(본부장 소영진)는 지난 10월 9일 수요일 천안시민을 위한 무료진료행사를 진행하였다.
본 행사는 허종일(천안의료원 원장), 양영상(천안의료원 내과부장), 이경옥(천안의료원 수간호사), 강 남(천안의료원 약사과장), 정우철(근로자건강센터 부센터장), 김기훈(스마일치과 원장), 김희철 (마포파동한의원 원장)이 의료진으로 봉사하였고, 굿피플은 첨단의료장비가 갖추어진 사랑의 의료봉사차량을 지원하였으며, 대한적십자사 천안봉사관은 장소와 시설을 제공했다.
또한 나눔플러스 회원 30여명, 천안소재 중학교 영재학급(지도교사 김순덕, 고수영, 이찬주) 학생 33명, 복지학과 대학생 2명 등 많은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하였다. 이들은 식사대접봉사, 차량운행, 안내, 진료보조, 상담안내를 하며 원활한 행사진행을 도왔다.
<영광국수>에서는 국수를 후원하여 진료를 나오신 지역 주민들에게 국수를 삶아 식사를 대접하며 나눔을 베풀었다. 김진현, 김순구 회원은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들과 장애우의 편의를 위한 천안 전지역 차량운행을 통해 봉사에 동참했다.
이번 무료진료는 총 진료환자 235명, 총 진료 470건으로 큰 성과를 거두었다.
(사)나눔플러스 천안시지역본부 소영진 본부장은 “의료진과 굿피플 이동진료차량이 협력하여 어르신들에게 양질의 의료 진료를 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며 “우리의 작은 섬김으로 이웃의 영혼과 육체가 강건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나눔플러스 천안지역본부회원들은 노인정 및 소외가정 등 주민들을 일일이 찾아다니며 적극적인 홍보를 하였다. 이번 행사는 천안 주민과 지역사회 단체들이 서로 연합하는 모습으로 주변에 아름다운 선례가 되었으며, 거동이 불편하거나 열악한 환경으로 인해 의료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주민들에게 건강을 살피고 지역의 따뜻함도 느낄 수 있는 행사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