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장로회연합회 교회동역자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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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2-05-17 11:24  기사 출력하기 글쓴이에게 메일보내기
 

임마누엘 아킬풀 종합 프로젝트


지식교육·건강생태·국제협력 도시 건설
학교-병원-가나안농군학교-병원-직업훈련센터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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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리에서 비행기로 1시간 20분 거리에 위치한 비하르주는 28개 주 중에서 가장 못 사는 지역이었지만 최근에 가장 빠른 속도로 개발이 되고 있는 인구 1억이 넘는 주이다.

아킬풀 섬은 서울의 여의도처럼 수도 중앙을 관통하여 흐르고 있는 갠지스강 한 가운데 있으며, 여의도의 18배 정도 크기에 인구 30만명이 살고 있다.

지금까지 육지와 연결하는 큰 다리가 놓여 지지 않아(현재는 임시로 부교가 설치) 전기가 들어오지 않는 아주 낙후된 섬이다. 하지만 앞으로 다리가 놓아지면 여의도처럼 개발이 될 수 있는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섬에 9천평의 땅을 현지인에게 기증 받아 임마누엘 한인교회 법인으로 등기를 하였고 최근에 1만1천평의 땅을 아주 저렴한 가격으로 99년 임대를 하여 총 2만평의 대지가 확보 되었다.

이 땅을 ‘거룩한 도시’ ‘지식 교육 도시’ ‘건강 생태 도시’ ‘국제 협력 도시’ ‘창조 기업 도시’라는 다섯 가지 소명을 가지고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임마누엘 한인교회와 파트나의 이영길 선교사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고, 한국의 ‘가나안 농군학교’ ‘한동 대학교 GEM’(Global Engagement Movement) ‘코리아나 테크롤로지’ ‘Food for Africa’(죠이스 마이어재단)’이 협력하고 있다.

이 섬에는 아직까지 영어로 공부하는 학교가 없다. 영어로 가르치면 힌두교, 무슬림 할 것 없이 자녀를 학교에 보낸다.  영어로 공부해야 자녀들이 인도에서 좋은 대학과 좋은 직장을 잡아 신분 상승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학교에서 예배를 드리고 성경을 가르쳐도 상관하지 않는다. 이 프로젝트를 위해 한국의 ‘코리아나 테크놀리지’에서 적극 후원하고 있다.

한국의 기적과 같은 경제 개발에 정신적인 지주 역할을 해 준 곳이 ‘가나안 농군학교’이다. 가나안 농군학교는 인도 도시, 농촌 개발 프로그램으로는 아주 적합하다.

인도 가나안 농군학교 설립을 위해 김범일 이사장이 인도 대통령이었던 압둘 깔람(Dr.Abdul Kalam)과 비하르 주의 수상인 니티 꾸마르를 세 번이나 만나 협력을 요청한 바 있고,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받았다.

처음에는 치과부터 개설하려고 한다. 병원 설립을 위해 서울 개봉동의 그린치과(배성제 원장)에서 후원을 하고 있다. 배성제 원장은 인도 목회자 훈련원 대지 구입을 해 준 인도 선교에 적극적인 헌신자이다.

비하르 주의 최우선 정책은 직업 창출이다. 직업 훈련 센터를 개설하여 자동차 정비, 전기공, 목수, 프람버, 농업 전문가 등을 양성할 계획이다. 직업 훈련 센터는 앞으로 기독교 대학의 설립의 모체로서 키워나갈 예정이다.

김광선목사/인도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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