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장로회연합회 교회동역자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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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0-02-06 12:11  기사 출력하기 글쓴이에게 메일보내기
 

로고스신학원 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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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의 진리성으로 신학의 새 지평을 연다

현존 신학의 파편성과 무기력성을 극복하고 오직 성경 자체의 진리성에 근거한 신학의 새 지평을 열 로고스신학원이 마침내 개원됐다. 로고스신학원(원장 김규욱 목사, 광야의교회)은 지난 2월 2일  장안중앙교회에서 2010년도 로고스신학원을 개강예배를 드리고, 1년 2학기, 4년제 과정의 교육을 시작했다.

수업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두시간 동안 실시되며 박용기(성경신학개론) 김승일(조직신학) 김규욱(기독교윤리) 박홍기(기독교인문학) 곽경도(기독교과학) 교수 등 5명이 강의한다.

개강 첫날인 2일에는 박홍기 교수(철학박사, 장안중앙교회 집사)가, 9일엔 김승일 교수(동산교회)가, 16일에는 김규욱 교수가, 그리고 23일에는 박용기 교수(장안중앙교회)가 각각 강의했다.

또한 3월에는 기독교과학(2일, 곽경도 교수), 성경적기독교(9일, 박용기 교수), 조직신학(16일, 김승일 교수), 기독교과학(23일, 곽경도 교수), 기독교윤리(30일, 김규욱 교수) 등 강좌가 순서대로 진행된다.
박용기 교수가 담당한 ‘성경신학개론’ 과목은 오직 성경자체의 논리에 근거한 언약성취사적 성경신학의 서론을 통해 신학의 총체적인 구조를 소개하게 된다.

김승일 목사의 ‘조직신학’은 전통적인 교의신학의 분석과 비판, 그리고 성경신학적인 대안을 제시하게 된다. BC4세기 플라톤의 이원론 사상에서부터 20세기 신정통주의 및 보수주의까지 신학의 변천사를 분석하고, 구속사 중심의 신학체계로 구성된 교의, 종교, 계시, 성경, 인식의 내용을 분석하고 문제점에 대한 비판과 대안을 제시하게 된다.

김규욱 교수의 ‘기독교 윤리학’은 현존하는 전통 기독교윤리학의 문제점을 성경신학적인 입장에서 근원적으로 비판하고, 성도의 삶에 드러난 하나님의 은혜의 영광을 언약성취사적 성경신학의 구조와 논리를 통해 확증하게 된다. 김교수는 이 강의를 통해 기독교 학문의 인식도구는 근본적 도구로서의 성경이며, 세계는 보조적 도구임을 논증하고 하나님의 살아계심과 영광스런 속성을 찬양하는 것이 기독교 학문의 근본 목적임을 강조하게 된다.

박홍기 교수의 ‘기독교인문학’에서는 성경신학적 관점에서 인문학의 정체성이 무엇인지 규명하게 되는데 영감된 말씀인 성경에 근거하여 인간의 정신과 문화, 역사를 탐구하는 것을 강의의 목적으로 삼고 있으며, 유일한 학문인 여호와 하나님을 아는 지식의 회복은 오직 성경신학으로만 가능하다는 사실을 강조하게 된다.

곽경도 교수의 ‘기독교과학’은 무신론적 자연주의 과학관을 성경신학적으로 재해석하여 피조물에 나타난 하나님의 신성과 계시의 증거를 확인하게 된다.

박형성 편집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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