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부부수양회 8월2일 속리산서 개최

94-10차 총회 임원회…제59회 정기총회 일정 등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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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회 목회자 및 장로 부부수양회가  8월 2∼4일 속리산 유스타운(충북 보은군 내속리면 상판리)에서 개최된다.

지난 7월 20일 장안중앙교회에서 열린 제94-10차 총회임원회(총회장 정명희 목사)는 매년 여름 시행하던 총회목회자 및 장로 부부수양회를 강남노회가 주관하는 ‘말씀운동전국연합사경회’ 일정과 함께 진행키로 했다.

오전과 오후에는 사경회에 참석해 함께 은혜를 나누고 낮에는 별도로 총회목회자장로부부수양회로 모인다는 방침이다. 이에따라 강남노회는 총회원들의 수양회 모임을 위해 낮 시간을 모두 ‘자유모임’으로 조정했으며, 사경회 진행도 총회 차원으로 격상시켜 프로그램을 만들었다.

임원회는 또 제95회 임원후보 등록에 대한 선거관리위원회의 보고를 받고 제95회 정기총회에서 전형위원회의 추천을 받아 새 임원진을 구성키로 했다.

또한 95회 총회는 9월 13∼14일 양일간 장안중앙교회(박용기 목사)에서 ‘진리의 말씀으로 하나되는 총회’란 주제로 개최키로 했다.

이밖에도 임원회는 장안중앙교회가 신축한 ‘호크마하우스’ 4층에 총회 사무실이 마련된 만큼 사무실 집기 등을 임원회가 중심이 되어 준비키로 하고 이 문제를 서기 하영수 목사와 총무 박형성 목사에게 일임했다.

서기 하영수 목사의 사회로 시작된 이날 임원회는 김창영 장로의 기도, 총회장 정명희 목사의 설교, 부회계 문진원 목사의 축도로 1부 예배를 드렸으며, 2부 회의는 정명희 목사의 사회, 회록서기 이성만 목사의 기도 등 순서로 진행됐다. 정명희 목사는 이사야 5장 12∼14절을 본문으로 한 설교를 통해 “총회와 각 노회가 진리 위에 세워지고, 각 교회가 진리 안에서 영혼구원에 앞장설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고 특히 임원회가 더 많이 봉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